댓글 수준을 보니 대충 뭐하는 분인지 짐작은 갑니다.'총명탕 먹고 바보가 되었다면' 이란 부분이 님의 직업을 짐작하게 하는군요.바로 그 분분이 문제지요.바보야 되겠습니까. 효과가 통게적으로 의미가 없으면 그게 문제지요.아무렴 그것도 약이라면 약인데, 먹고 바보가 되겠냐는 님의 말씀은참 어이가 없군요.우리가 어떤 질병을 치료하거나, 비단 의학 뿐 아니라, 어떤 시도를 할 때는적어도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의미있는 효용'이 관건이지요.그리고 거기에 '그것을 합리적으로 대다수 사람들이 인정 할 수 있는 근거를제시' 하고 '누가 그렇게 해도 유사한 결과가 재현' 되야 하는거죠.과연 현재 토픽이 되고 있는 문제가 그러느냐는거죠.암환자가 있어요.어떤 약을 새로 개발하는데, 적어도 다른 약을 쓰는 것과 비교해서 통게적으로의미있는 효과가 더 인정이 되었을 때 가치가 있는거지 않겠습니까.님의 말씀대로 ' 암환자가 그 약 먹고 죽기야 하겠어' 라고 한다면의학의 '가나다' 도 모르는 말씀이 아닌지,,,자,, 500만원을 쓰던 1억을 쓰던지 그것은 개인의 자유입니다.그러나, 그것을 먹었을 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의미있는 효과를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그 약을 먹지 않고 위약을 먹였을 때와의 차이라든지, 아니면 그 약을 먹지 않고그냥 공부 했을 때와의 차이라든지, 뭔가는 제시 되어야겠죠.
국민은 더이상 의사를 의사라 보지 않는다. 의사이기에, 의사이므로..글쎄권위는 본인이 세우는 게 아니라 타인이 세워주는 것이다.의사이므로 달라져야 한다. 물론 아랫글에 동의한다. 다만 의사이기에 달라져야한다.무슨 특권의식도 아니고...다른 조직은 달라지면 안되나.꼭 과거급제한 퍼센트를 알아야 검증받나...그럼 그 많은 사람이 총명탕 먹고 바보되면 누가 지금 이순간에도 한방을 찾겠는가...데이터를 내지 않았을 뿐 이미 검증된 것과 다를바 없다.
과연 그들이 코호트연구라도 했을까 하는 것이다.'총명탕'을 먹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통계적으로의미있는 IQ의 차이가 생긴다든지 그런게 증명 될 수 있느냐는거지.하다못해 그 옛날, 총명탕을 먹은 사람들이 과거급제 퍼센트가 높았다든지,,,부모 마음이야 능력만 된다면 뭘 못해줄까만, 총명탕이다 뭐다 그런거 없는선진국(하다 못해 후진국) 아이들은, 한국 사람보다 덜 총명해서 그나라 앞날이 캄캄 하겠군.그렇게 아무런 문제 없이 키도 커지고 총명해지면 빨리 과학적 통계 뽑아서발표하지. 노벨상감 아니겠나.의사도 먹고 살아야 한다. 의사가 돈 이야기 하면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돈 없이 어떻게 사나.한방도 경쟁이 심하면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겠지. 나쁜건 아니다.하지만 의사라는 호칭을 쓸려면 조금은 달라야 한다.조금은.
그러다가 나중에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전에 다녔던 양방 소아과 욕하지한방 탓하는 사람 많지 않을 것이다.실제 진료하다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이중잣대- 양방약은 부작용이 반듯이 생기고, 한방은 전혀 부작용이 없다는 생각.- 는 가히 절대적이다.맹신적인 경우가 많다.시스템화된 한방이 없어도 평균 수명이 우리보다 더 많은 서양 선진국이나 세계 최장수 국가인 일본(한방성분 약은 허가받은 제약회사가 일정한 기준으로 만들어 파는)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한방 이야기 나오면 할말이 많다.책을 써도 12권은 더 쓴다.능력껏 돈버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의사도 경제인으로서 돈 버는데 이의를 달아서는 안된다.그러나 적어도 의사는 조금은 달라야 한다. 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