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거리에 반응하지 맙시다. 분통터트리고 흥분해서 쓰면 결국은 의료인들의 웃음거리밖에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수많은 의사선생님들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온 몸을 받치고 있고...수 많은 간호사선생님들 환자곁에서 땀 흘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살고 싶어 몸부림치는 환자분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병원 가족덜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평등관계? 그러시군요. 그럼 오더를 내지 않겠습니다. 평등한 관계이니까앞으로는 환자를 evaluation할 때, 간호사, 기사에게 물어보고 하지요.대신 책임도 함께 나눠 지시는거죠? 약속만 해주세요.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의사더러 간호사나 기사와 협의해서 환자를 진단, 치료 하라니,, 세상 말세군요.상하관계든 수직관계든 그런 용어 자체가 기분 나쁘겠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죠.오더를 내면 받아야 한다는 것 그 자체일 뿐,,, 받지 않겠다면 그만 두세요.
규율? 순서? 원칙? 그러니까 당신들이 규율, 순서, 원칙 지키고 있을때 환자가 악화되면 당신들이 책임을 지느냐는 걸 묻는 것이다. 의사라고 왜 규율, 원칙, 순서를 지키고 싶지 않겠는가. 환자가 옆에서 죽어나가도, 원칙적으로 점심시간 되면 밥 벅을 권리가 있다. 환자가 죽어나가도 원칙적으로 잠잘 시간이 되면 자도 되는 것이다. 그래 니 부모들이 숨넘어가도 그렇게 원칙, 순서,규율 따지면서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하는지 보자. 두고보자. 너희들 눈에서 피눈물이 나는 걸 보겠다.
바로 그게 문제입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살리는 것이상 중요한 문제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의사들만이 사명감에 불타오른다고 생각하는 그 자만감이 갈등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직종의 협조가 없이는 일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면서 다른 직종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으시군요. 또한 모든 문제는 우선순위가 있고, 병원이라는 조직생활에서는 지켜야 하는 규율이나 원칙이 있는데, 위와 같이 사명감만 불타오르는 의사선생님은 대부분 지켜야 하는 규율이나, 순서, 원칙은 무시하는 경우가 태반이지요.. 바로 "푸쉬"하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말입니다. 사명감의 부족 운운하기 전에 다른 직종에 대한 이해와, 진정한 협조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