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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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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하다 06.29 04:10
내 친구는 치과의사인데딱 5년만에눈부신 발전을 하더라병원 이전 확장 하고액쿠스차 사고 부인차는 더 큰차 사고골프 회원권 사고(1억)오피스텔 사고맨션 한채 더 사고.또 땅도 샀다고 하더라고어떻게 이렇게 될 수가 있는건지배 아퍼서 그런게 아니고정말 돈 많이 벌더라서울도 아니고촌구석에서 말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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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보시요 06.29 04:23
의사나 치과의사가 한 두명도 아니고 정확히 '의사'만 이 나라에 8만명 정도가 되는데 당연히 그 중에서 돈 긁어 모으는 사람이 있겠지. 다만 일반인의 생각과 달리 이제 망하고 그래서 자살까지 가는 의사도 있다는 사실 을 알라는 것이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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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사람 06.29 04:58
취직 해도 월 500-1000은 보장 되는데왜 굳이 개업 해서 부채 안고 죽느냔 말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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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자고 06.29 06:41
앞으론 더 많이 죽을텐데경쟁 하는거 좋아 하는가 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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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인데 06.29 11:56
의사라고 몇억씩 쉽게 대출 해 주면 안되지.무슨과 의사인가 정도는 심사 기준에 넣어야 되지 않겠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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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의사 06.29 12:15
3년전 한참 점빵이 안되고 빚 갚을 일도 막막하고 돈은 다 떨어져가고 이전하려면 악성 채무를 떠 안을 것이 뻔한 현실에서 가정에도 불충실하게 되고 와이프는 이혼을 고려하고 애는 시커먼 크레파스로 사람얼굴을 새까맣게 칠하는 그림을 그리고 한달동안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방파제로 운전대를 훽 돌려서 전속력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수없이 느꼈다. 어떤날은 집에도 안들어가고 다들 퇴근한 진료실에서 허망하게 밤을 샌 적도 있었다. 하지만 살아남기로 결심을 하게 만든 것은 와이프였다. 그냥 안되는 것은 포기하자고 빚은 어떻해서라도 갚아나가야지 더 운영하다가는 헤어날 수 없는 나락으로 빠진다고 나를 설득했다. 다행히 사업을 하신 적이 있는 부친이 절대로 악성부채를 떠안지 말라고 평소에 말씀하신 것이 마지막 결심을 하게 만들었다. 와이프는 나를 설득하는 동시에 나름대로 계산을 열심히 했는가보다. 그래서 폐업하고 이리저리 정리하고 나니 빚이 일억이었다. 봉직으로 들어갔다. 나중에 들어보니 건물주는 내가 그만둔지 반년 뒤에 부도가 나서 건물이 넘어갔다고 한다. 이제 겨우 빚갚고 전세금 융통하고 살만해졌지만 아직도 우리집 총 생활비는 150만원을 넘지않는다. 한번 지옥의 문턱까지 다녀와서 그런지 내호주머니의 만원짜리 몇장이 없어지는 시간을 보고 월급을 보고 갚은 돈과 벌어야할 돈을 생각하니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오지를 않는다. 그리고 내가 왜 망했던가를 생각해보니 그 때는 몰랐는데 망하기 좋은 행동들을 하고 있었다. 난 할 수 있다면 개업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개업을 할 수 밖에 없다면 해야되겠지만 그것 말고도 다른 김밥장사라도 좋은 이윤이 남는다면 그것으로 할 것같다. 예를 들자면... 그리고 가족들을 사랑하는 법을 3년동안 깨쳤다. 정말로 가족을 사랑해야한다. 자살을 생각하는 그때는 내 소유물로서 가족을 사랑했지만 이제는 가족을 존중하면서 사랑한다. 그리고 동료의사들을 귀하게 여기고 함께 공감을 나누는 자리에 비록 봉직의지만 자주 참석한다. 의사는 외로운 직업이라 귀찮아도 모임에 자주 참석해서 이야기를 나누어야한다. 그때 방파제로 운전대를 돌리지 않았던 선택을 무수히 한 것에 감사한다.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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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06.29 05:15
의사 좋은 시절 다 갔네요. 의사들이 빚더미에 앉아 자살했다니...자살했다는 의사는 부부라고 언론에 나왔던데... 둘이 벌면 곱인데...울 나라에서만 일어나는 일인가요 아니면 다른 외국 나라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근데 정말로 진짜 의사들은 돈 많이 벌지 않나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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