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받지마소.. 글케 당당하고 떳떳하면 좀 제대로 큰소리치소.. 의사하고 토론해서 1분이라도 버티라고? 근데 뭘 토론하지? 약사는 의사와 엄연히 직능이 다르다며? 그럼 약물구조나, 제조법에 대해 토론하나? 아님 병리학이나 해부학에 대해 토론하나? 아님 어떻게 사는 게 도덕적인지 토론하나? 1분만에 깨줄 수 있지만, 그게 뭔 의미겠어.. 어차피 영역이 다르다며? 게다가 똑똑하다고 많이 안다고 상대를 거지라고 하진 않소.. 정말 까발려보면.. 누구도 진흙탕에서, 똥밭에서 구르지 않을 수 없소. 물론, 그게 두렵다는 거 아니오. 다 같이 솔직히 반성할 일이란 말이오.
다 까발려볼까? 의사들이 스테로이드르를 쓰는 건, 의사의 판단이다.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의해 꼭 필요한 스테로이드를 쓰는 것이 잘 못이라는 말이냐? 그리고 의사가 스테로이드를 아무리 많이 써도 그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약싸들은 단 한 알도 쓸 수가 없는 것이 바로 '법'이다. 아마 실제 다 까발려봐도 의사들이 쓴 것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 껄? 그리고 의사들은 겁나서 그렇게 스테로이드 못쓰네 이 화상아. 저질들이 반성을 할 줄 모르고 꼭 의사들이 어쨌네 저쨌네 하고 의사를 걸고 넘어지는군. 너희들의 학문적으로 의사하고 토론해서 1분이라도 버틸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별 거지 같으 것들.
문제의 핵심은 약사의 불법임의조제이다. 오랜기간 관행으로 굳어진...하지만, 실지로 임의조제보다 더 문제인 것은 약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처방을 내린다는 것이다. 임의조제의 본질핵심은 약사가 의사행위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임의조제가 분업이후이기 때문에 문제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문제의 단편만을 보는 것이다. 약사는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다. 약품에 대한 개발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는 직역일 뿐이다. 약사가 의사행위를 하고 싶어하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