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이 없습니까? 보완의학이라는 카테고리에 허발메디신 뿐 만아니라, 기치료, 향기요법 등등이 이용되지만, 정식의학범주에 속하지 않습니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원산지도 불분명한 오염가능성이 있는 온갖 풀뿌리에 동물성, 광물성 섞어서 만든 물을 자기나라 국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으로라고 할 수 없었겠죠. 한방다린물이 왜 부작용이 없습니까. 바로 그것이 국민을 현혹한단 말입니다. 부작용은 없고 효과는 최고로 좋은 뭔가가 있다면, 빨리 노벨상 받도록 하라니까요. 그리고 한방사들도 당뇨나, 고혈압, 심근경색 걸리면 의사한테 오지마세요. 좋은 비방이 많고 침술이 있는데뭐하러 의사한테 한의사인걸 숨기고 진료 받으러 옵니까.
허준이래로 우리나라는 한약을 신성시 한다.양약은 양약일뿐....한약은 신성시 해왔기 때문에 약재 사고도 없었고, 비방이라는 믿음이 있어 누구도 한약 한첩한첩의 값을 따지지 않았다..그걸 약사들이 이용해서 한약 지어 팔려 한것도 있다. 어찌 한의사들이 처방해서파는 한약하고 약사들이 처방해서 파는 한약하고 같은 값을 받겠는가 마는....여하튼 시대가 흐르다 보니 이제 할일 없는 시민 단체들이 한의학에까지과학적 합리성을 들이 밀기 시작했다. 불과 10여년 전에도 의학에 시민단체들이 들이 밀기 시작하듯이 이제 시민단체들이 한의학에도 별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합리성을 들이 밀기 시작하고, 의학이 합리성을 앞세운 사회흐름에 무너져 의약 분없이 실시 되듯이, 한의학도 결국 합리성에 무너져 결국 원가 공개에 이르게 될 것 같다....의사, 치과 의사, 한의사.....결국 까발리게 되고...이속에서 약사들이 안질려고 빼앗으려 하고....초등학교때 배운 도덕은 얼마없고, 이익집단의 힘에 따라 정책이 수립될것이니..이익 집단힘이나 키웁시다.....대의 명분이야 만들면 되지...안 그렇소...
난 의사입니다. 님의 글을 보니 너무편협되고 자신의 주제파악을 못하는것 같아한마디 합니다. 솔직히 한의사(의사라고 부르고 싶지 않지만,,,미국에는 한의사가 없다죠 아마? 침구사라고 하더군요)보다 더 공부 잘하고, 더고생해서 의사되고, 피눈물나는 인턴 레진던트하고, 전문의 따고, 시시각각 의료분쟁의 위험속에서 환자의 생명과 촌각을 다투는 의사도, 건강보험을 통해 국가의 통제를 받습니다. 왜냐면, 의료는 공공재의 성격을 부인 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요즘에 와서야, 싱가폴처럼 의료허브를 육성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걸 보면, 의료를 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의사들이 감기약 하나 처방하면서도, 심평원에 통제를 받고, 고름짜는 숫가를 가지고 공단과 계약을 해야 하는등 불만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방은 너무하다 싶습니다. 그렇게 좋은 비방이 있으세요? 얼마나 좋은 비방인가요? 죽어가는 사람도 살리고, 암도 고치고, 심근경색도 치료하고, 당뇨나 고혈압도 조절하고,산전기형도 알아내고, 바이러스간염예방도 해주는 백신같은 그런 대단한 비방이신가요? 그럼 특허 신청하시죠. 노벨상도 여러번 받았겠습니다 그려? 웃기는 소리 그만 좀 하시죠. 비방이 뭡니까. 그런 비방이 있어서 조선시대 평균수명이 그정도 였으며, 진심통으로 죽어 나갑니까? 물론 의사들도 같은 약을 쓰기에 따라 좋은 효과를 보기도 하고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그런 것을 비방이라고 하지 않습니다.비방이라는 것은 무당이 부적을 적어 줄 때 쓰는 말이죠. 한방은 스스로 모르면, 현대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우수한 것이라고 둘러댑니다. 그러면서 어떤 한의원은 입구에 '한방의 과학화' 라고 선전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