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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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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12.27 04:17
한의학계에서 양방의 전문성을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한의학은 조선시대의 방법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수구주의자들의 미신이라는 편견을 양방선생님들도 이제 버릴 때가 되었습니다. "사회가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막가는구나"라는 생각은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된 거죠. 전문성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의료인으로서, 현대과학적 지식과 기기를 어느 정도는 활용할 수 있는 겁니다. 방사선과 의사가 아니면 내과의사나 양방일반의는 X ray 근처에 가도 안됩니까? 내과의사나 양방일반의가 X ray 근처에 가면 방사선과 의사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겁니까? 방사선과 의사가 전문가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리 호들갑을 떠실 일이 아닙니다. 현행 의료법을 문자그대로 보면 한의학계에서 현대과학적 지식을 이용해 새로운 진단법/치료법을 개발하거나 보완발전시켰을 때 그 새로운 성과물을 활용하는 적임자는 양방의사인것 처럼 되어있습니다. 현행 의료법의 모태가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법이고 그 법은 한의학을 제도권 밖으로 밀어낸 양방의료체계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죠. 요즘 양방 선생님들이 갖고 있는 오해와 편견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의료정책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겁니다. 전 환자분들이 양방 선생님에게 들었다며 한약은 간에 나쁘지 않느냐, 침이 정말 효과가 있느냐는 등의 질문을 할 때 정확하게 말씀드립니다. 양방 선생님들은 한약,한의학, 침에 대해 비전문가이니 그저 그분의 개인적인 견해로 참고만 하시라고. 비전문가의 말에 너무 비중을 둘 필요가 없다고. 그리고 그 말씀을 했다는 양방 선생님의 전공을 다시 물어봅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정형외과 의사라면 그 선생님은 골절 등 정형외과적 질환에만 전문가이니 다른 부분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거라고 말씀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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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사 12.27 05:34
의사가 한약의 성분에 대해서는 비전문가일지 몰라도 한약의 간독성에 대해서는 의사가 한의사 보다도 전문가입니다. 왜냐하면 한약의 간독성으로 간기능이 상당히 악화되거나 간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를 많이 보기 때문입니다. 아니 볼뿐만아니라 논문으로도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양방일반의와 X ray말씀을 하시는데 일반의는 X ray 를 어떻게 배우는지 몰라서 하시는 말씀이군요. 학생때 배우는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과, 신경외과, 방사선과 등등의 모든 학과목에서 X ray소견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으며 모든 질병에서 방사선 소견을 같이 배웁니다. 학생때 말입니다. 그래도 부족해서 단순 엑스선 촬영도 방사선과 전문의의 확인을 받습니다. 무슨 예기인지는 아시겠죠? 하물며 CT는..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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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12.27 06:26
고맙습니다. 서로 기본적인 뜻이 맞는군요. 한약, X-ray, CT 등은 구체적인 사례들일 뿐이고 얘기를 구체적으로 진행하면 더 많은 부분에서 일치점을 찾을 수 있겠죠. 어쨌든 한의학계는 조선시대의 방법만 고수하고 그 정도의 지식수준에만 머물러 있어야 마땅한 수구주의자, 미신숭배자로 몰지 않으시는 것만 해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X-ray나, 간독성에 대한 현대의학적 평가(조직검사... 등) 자체에 대해 양방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양방일반의 교육과정에서 어떻게 배우는지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양의사님이 한의학에 대해 이해하는 것보다 저희가 의대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부분이 훨씬 많을 겁니다. 그리고, Herb와 관련된 독성에 대한 논문은 아마 양의사님이 알고계시는 내용보다 제가 훨씬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어느 날짜, 어느 저널의 내용까지 update하셨습니까? 별도의 syndrome명칭도 부여된 근래내용도 숙지하고 계십니까? 하지만 양방 선생님들이 그런 면에서 전문성을 갖고, 인정받을 수 있듯이 한의학계도 한의학적인 이론체계와 임상체계의 발전의 연장선상에서 얼마든지 현대의학적인 지식과 기기를 활용해 발전해갈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앞으로는 부정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양방 선생님들이 전문성을 발휘하는 분야나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한약은 다 스테로이드라는 등의 무지의 극치에 다다른 teaching과 강의를 하는 양방 선생님과 교수님의 이야기를 더이상은 환자를 통해, 같은 부대 근무하는 양방군의관을 통해 전해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이 전문성을 상호 인정하는 사회로 가는 길일 겁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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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전문성? 12.27 09:22
의사들은 모두 바보라서 그 힘든 기간 6년을 다니고, 4~5년의 레지던트과정을 거치는데, 초천재이신 한의사님들께서는 비교적 널럴한 6년과정을 수료하고, 그것도 거의 한약사의 역할까지 겸하시면 모든과를 다하면서 의사랑 상호 동등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군요. 참. 한의학이 의학이랑 학문으로서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가정한다면 한의사님들은 초천재분들이겠군요. 그런데 지금은 한의대 점수가 상당히 높아도 예전에 한의대는 거의 아무나 들어갈수 있었을정도로 점수가 낮았는데, 우연히~~아주 우연히 초천재들만 들어간거 같습니다. 아니면 대입성적에만 운이 안따르는 천재들이거나 ㅋㅋ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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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하나더 12.27 09:30
혹시나 그럴리는 없겠죠. 아무리 파렴치한이라도 설마 아래의 한의사분이...우리 한의대생들이 의대생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니 편견으로 그런말을 하지말라. ...설마 이런말은 안하시겠죠?전국의 모든 학생들한테 물어보십쇼. .의심이가면 국민투표를 하거나, 아니 쉬운 방법으로 학생들 커뮤니티에 가서 물어보세요~아니 후배들한테 물어보는게 더 빠르겠네.참고로 한의대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이 한의대를 가는 가장 큰이유가 뭔지 아시죠? 널럴한 공부~~이것이 첫번째 이유입니다. 이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가 다 아는사실일테고. orbi라는 사이트...아실려나 모르겠네 ~그 사이트가서 조사해보세요~참...또 노파심에서 하는말인데,수험생이니 한의대의 공부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니 그런말들을 한다...이런 인면수심의 말을 하실까봐 얘기해드리는건데, 수험생이라고는 하나 가족이나 친지,친구들중에도 의사,한의사,의대생,한의대생들 대부분 한두명씩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느과 수업이 힘드느냐도 구분 못하는 바보는 아닙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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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하나더~ 12.27 09:35
의료인으로서 한의사들이 양방기기를 왜 사용못하냐고 하셨는데, 그럼 의료인으로서 의사들도 한약,침을 사용할수 있겠군요 ㅎㅎㅎ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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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12.27 12:33
공부안하는 학생도 있고, 열심히 하는 학생도 있죠. 개인적으로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란 것쯤은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제가 근무하는 부대 양방군의관들은 전문의나 인턴 마치고 온 일반의들이나 하루종일 스타크래프트에 빠져 지내더군요. 책펴놓고 아니면 저널 서치하면서 공부하는 꼴을 본 적이 없습니다. 나중에 그 군의관들을 만나게 될 환자들이 좀 걱정되던데.^^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는군요. 의사랑 상호동등한 전문성의 말뜻이 뭡니까? 한의학계에서 양방 선생님들이 더 잘하시는 부분에 대해 부정한 적이 있습니까? 자기 일이 귀중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이 애써서 열심히 하는 일도 가치있는 일일 수 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습니까? 한의학계는 양방 선생님들이 잘하는 부분의 전문성을 인정하니까, 제발 본인 할 연구나 진료나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생각, 내가 하는 것 외에는 전부 몰가치한 것들이라는 식의 무지막지한 제국주의적 사고는 이제 버리세요.한약과 침도 한의사의 활용도만큼 큰 비중은 아니더라도 이미 양방의료 내에 어느정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T분들이 하시는 TENS,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하는 IMS가 침구학적 치료법에서 modify된 것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테고, '하나더'님은 공부를 하셨는지 안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관심있는 많은 양방 선생님들이 nutrition(including herb-extracted materials)을 공부해 임상에서 활용하고 계십니다. 이런거 좇아다니면서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자기할 연구는 안하면서 열심히 하는 다른 사람보고 네거내거 따지면서 참견하는 행위가 얼마나 소모적이고, 환자와 의학의 발전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유치한 사고방식이라는 걸 모르십니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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