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3대째 내려오는 비방' '불치병도 고치는 비방' 운운 하며 혹세무민한 한방의 몰상식한 구시대적 행각은, 이제 밝혀지게 될 것이다. 국민은 그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검은 물의 원료가 무엇이며, 안전한지를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지금에와서 한방이 자신의 이론에도 맞지 않는 기기를 사용하겠다는 걸 보면, 그 이전까지는 뭔가 문제 있는 상황에서 환자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말인가. 단순한 사람들은 분명 감기환자 좀 더 볼려는 밥그릇 싸움으로 보겠지. 그러나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은 느낀다. 동양의학의 종주국이라는 중국이 왜, 현대의학을 받아 들이고, 발전시키기 위해, 장기이식센터를 적극 지원하는 등의 정책을 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한국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방대한 자료가 있었을 중국이라면, 동양의학만 가지고도 충분하지 않았겠는가. 모든 것이 투명해지고, 책임지는 사회로 가고 있는데, 아직도'비방' 운운하며 거액을 받아 먹는 작태가 과연 21세기 현대문명사회에서 용납될 수 있는 일인가. 이제 시작이다. TV에 나온 한방사는 온통 현대의학 교과서를 인용하고 있다. 아마 자신들이 한번도 보도 듣도 못한 환자도, 캐스팅만 되면, 전날 밤 한글판 의학교과서를 배껴서라도 많이 보았고 아는 것처럼 주절거릴 위인들. 그러다가 느닷없이, 치료는 풀뿌리 다린 물을 먹으라고 하는, 도무지 비상식적인 그들의 작태들.한방대학병원 한방사에게 '당신들이 현대의학 진단명을 동의보감에 나온 병증과 마음대로 연결시켜 해석하고 판단하는데, 그 근거가 무엇이냐. 연결고리를 내놓아 보아라' 라고 물었더니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우리도 그게 딜레마다' 라고 밖에 말을 못했다. 과연 그런자들에게 뭘 맏기겠는가. 환자들이 의사에게 올 때, 그 의사가 A라는 질병을 한번도 제대로 다뤄보지 못했다는 것을 안다면, 과연 어떨까. 그들은 의사들이 진단을 해준 상태에서, 의사들이 보는 책을 뒤져보고, 어쩌고 저쩌고 주절거린다.그렇다면, 의사의 진단이 틀렸으면, 틀린 진단명으로 주절거릴 것인가. 그리고 왜, 그들은, TV에 나와서 자신들의 용어와 이론으로 설명하지 않는가. 그렇다고 정식으로 의사만큼 교육 받고, 시험을 통과 했는가. 그저, 맛배기 몇학점 배우고, 한글판 헤리슨 사서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읽은 것이 전부 아닌가. 그렇게 해서 청진기를 들이대면, holocystolic murmur와 diastolic rumbling이라도 구분이 되는가.그렇게 좋은 동의보감, 황제내경, 본초강목을 두고 왜, 의학교과서를 줄 긋어 가며 외우고 있는가. 그리고 한방에서 보다 악화된 환자나, 잘 모르는 환자는 한방대학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의사에게 보내는가.어떤 한의대 교수는 AIDS가 옛날에도 있었을거라면서, 분명 동의보감을 찾아보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 죽어가는 병의 처방이 나와 있을거라고 했다.직접 내 앞에서 한 말이다. 피부에 발진이 생기는 병이 한두개인가. 하긴 다양한 피부질환을 경험하지 못햇을테니, 책에 있는 사진이나 몇장 보고 공부했다고 생각하겠지. 그렇게 해서 진료가되면 의학교육이 필요가 없지.세균성, 진균성, 바이러스성, 알러지성, 전신질환에 의한 2차 반응성,,,도무지 이건 장난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이게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니. 이제 시작이다. 어두운 장막은 걷어야 한다. 국민의 의식수준도 빨리 높아져야 한다.자신의 입으로 들어가는 물약의 정체가 무엇이며, 원가는 얼마이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생겼을 때, 한방에 어떻게 책임을 물을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그 뿐만 아니라, 못고치는 병이 없을 것처럼 비싼 돈을 받아 먹었으나, 호전되지 않을때는단순히 '다른 사람은 다 좋아지는데 당신의 체질이 맞지 않는거요' 라는 허무맹랑한 소리에 넘어가지 말고, 다른 사람의 정확한 데이터를 요구하고 공개적으로 검증하도록 주장 할 수 있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이제 시작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