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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 02.18 06:09
약업신문 : http://www.yakup.com/약국가 불황틈타 가격경쟁 ‘극성' 대도시보다 지방소재 약국서 기승 약국경기 불황의 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약국가에서는 가격경쟁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약국가에 따르면 환자유치를 위해 일반의약품을 마진없이 판매하거나 구입가 미만으로 판매하는 약국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가격경쟁을 도미노 현상을 일으켜 인근에 약국이 여러 곳 있는 경우 특정 약국이 일반의약품 판매가격을 내리면 주위 약국도 덩달아서 가격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로 인해 약국가에서는 일반의약품을 마진을 붙여서 판매하는 약국은 주택가 인근에 동떨어져서 운영되고 있는 약국들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처럼 일반의약품 가격경쟁이 일어나는 것은 처방환자를 수용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대부분의 환자들이 주로 마진이 없는 일반의약품을 지명구매하고 약국들은 마진을 기대할 수 없음에 따라 고객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가격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약국가의 설명.특히 최근에?일반의약품 가격경쟁외에 조제료를 할인하는 약국도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약국가에서는 지방에서 조제료 할인이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도시 지역의 경우 소비자들의 의식수준이 높고 적발시에 따른 행정처분 등으로 인해 내놓고 조제료 할인을 하지는 못하지만 지방은 특성상 조제료 할인이 극성을 부린다는 것.지방에 소재한 약국들은 단골고객이 많다보니 이들 환자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조제료를 할인한다는 것.예를 들어 약제비가 1500원일 경우에는 500원을 할인해 1000원만 받는다는 것.경기 평택의 모약사는 “인근약국에서 단돌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제료를 할인해주고 있으나 별다른 제제 수단이 없다”고 말했다.그 이유로 지방에 소재한 약국의 경우에는 인근 약사들과 학교 선후배 등으로 인연이 있다보니 자칫 문제제기를 했을 경우에는 인간관계에 금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이른바 왕따(?)가 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또 자신의 약국을 단골로 이용하는 고객이 조제료 할인을 요구하면 어쩔 수 없이 자신도 동참해야 하기 때문에 조제료 할인과 관련해서 인근 약국들에게 문제제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이처럼 일반약 뿐 아니라 조제료에 대해서는 가격 할인 경쟁이 나타남에 따라 약국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전문인으로서의 약사가 아니라 장사치로서의 약사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에따라 약국가 일각에서는 유명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찰제 도입이 필요하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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