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이고 가장으로서, 그리고 오랜 인고의 세월과 막대한 투자를 한 젊은 의사의 입장으로서 미래가 막막한 전공을 기피 한다고 '쉬운 돈 쫓아간다'느니 "무분별한 요령주의'라느니 무책임한 막말 하지 맙시다. 정책실패를 의사들 개개인의 인격문제로 우습게 만들지 맙시다. 내달리면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게 훤히 보이는데 '사명감'운운 하면서 요령주의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은 일제시대 때 가미가제를 강요하는 집단의 횡포에 다름 없습니다.의사가 아닌 사람들은 기를 쓰고 대기업 /증권회사 / 변리사 등등에 취직하는 것을 사회현상으로 보면서 왜 의사한테는 유독 이중잣대를 들이댑니까. 의사들이 사회에 1푼이라도 빚 진 것 있습니까? 의사들 망하면 사회에서 보전해 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