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확충이 빈약한 현실에서 국제병원(영리병원)을 도입한다면 현재의 양극화현상을 더욱 부채질 할 뿐이다.공공의료 확충과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충분히 확대한 후국민의 공감대가 확보된 후에 영리병원 도입을 검토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캐나다는 이 논의를 20년 동안이나 거쳤다. 왜 그리 성급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병원 설립 문제는 정책 입안자의 의도와는 달리 현재 대다수 국민들은 반대 입장이거나 관망 중이다. 시급한 공공보건의료체계의 확충과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 총력을 경주해 주기를 바라며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기 바란다. 가랑비에 속옷 젓는다는 속담처럼 작은 문제들이 많이 도출되고 보면 본래의 도입취지가 퇴색될 수 있음을 상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