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80의 사회는 이미 도래하였는데 더욱 구분을 짓기 위해서는 민간보험을 도입해서 없는 사람들은 없는 사람끼리 있는 분들은 있는 분들끼리 끼리끼리 엮이어 살아가고 싶은 것이겠죠, 아젠다? 있는 사람들의 약속이며 없는 사람들에 소외감,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류가 아닐까요?
참여정부는 그 이전의 어느 정권보다 서민 지향적이고 분배와 사회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리라 기대했었는데 실망의 차원을 넘어서는 절망의 심정이다. 한 나라의 의료 정책을 포함한 사회 보장 제도는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모순인 빈부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주의적 제도이다. 여기에 시장 경제의 논리를 대입하려는 정부의 시도는 현 정권의 무지에서 비롯한 것인지 아니면 국민을 우롱하려는 간계인지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부디 참여정부는 초심으로 돌아가 주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