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보험회사는 이익 창출이 목적이고 이익 극대화를 위해 젊고, 건강한 사람 위주로 보험을 모집한다. 중증 질환을 가졌거나 과거 병력이 있는 사람은 가입 조건을 엄격하게 제한, 정작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애당초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게 할 우려도 크다. 부유층 위주로 민간보험에 가입시켜 우선적으로 대형 병원에서 고가 진료와 사치 의료에 치중하다 보면 일반 서민들의 병원진료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의료부문의 산업화가 이루어진다면...수십년간의 논쟁과 합의 조정을 거쳐 이제 막 안정기에 들어선 건강보험의 기반이 흔들릴 것이다. 이는 의료의 공공성 약화로 의료비 증가를 불러와 의료의 양극화로 이어질 것이다. 따라서 건강보험의 보장성 및 공공성을 더욱 강화 시켜 이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