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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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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랄 11.12 21:42
의료기관도 수익을 내서 직원들 월급도 더 주고 시설 투자도 하고 등.. 그런데 재네들은 수가 올리지 말라고 기를쓰면서 왜 병원에다가는 월급 올려달라고 기를쓰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야.. 저거 도대체 무슨 주의인가 xx..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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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맨 11.12 13:23
하여간 좌빨 거지새끼들 그저 꽁짜로 하고 싶어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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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4 11.12 12:54
이번에 수가 협상할 때 공단에서 이렇게 거절했다면서요?"그래도 병원들이 시설투자하는걸 보니 수가 말고도 수익원이 있지 않느냐"라고.그 말 듣던 의사분들 뭐하셨습니까?싸대X를 날려버리시지 않구요?수가가 문제가 있어서 온갖 잡다한 수익 수단들이 개발됐고결국 나라와 병원의 재정 빵꾸난걸 아픈 환자들이 메꾸고 있는데.'결과가 이러니 원인을 고쳐보자'라고 원인제공자에게 말을 건넸더니'결과가 이러니 원인을 안고쳐도 되겠네' 이러는 꼴 아닙니까?투쟁하시는 분들은 그 언급을 듣고 아무 느낌도 안오시던가요?그냥 '아, 그렇지. 병원 이놈들 엄살만 부리고 뒤에선 다 빨아먹잖아그래놓고 수가까지 올려달라고? 역시 의사 새X들이 죽일놈들이지'순진하게 이렇게만 생각하셨습니까?아니면 이미 정부와 손발을 맞추신겁니까?정부에서 선택진료비 이런거 몰라서 안막는줄 아십니까?그런걸 처음 제공한 것도 정부이고, 놔두는 것도 정부입니다.자신들도 수가가 터무니없이 낮다는걸 알거든요.결국 그런 틈새들을 만들어 놓고는"필요하면 우리 말고 환자들한테서 재주껏 가져가라"고 두는거란 말입니다.그래놓고는 의사들한테 압력 넣거나 회유하고 싶을 때,여론에 생색내거나 시선 돌리고 싶을 때,낚시줄을 풀었다 감았다 하듯이 하나 막았다 하나 풀었다 이런단 말입니다.결국 권력을 가진 정부와, 자본을 지닌 종합병원은 피해보는게 없습니다.피해보는건 아프고 돈 없는 환자들 뿐이죠.이것이 현대에 가진 자들이 가지지 못한 자들을 컨트롤하는 방법입니다.그들은 결코 과거처럼 나서서 미움을 사지 않습니다.그 대신에 제도를 이용해서 교묘하게 이득만 취하고, 여론을 이용해 책임을 전가하고 빠져나갑니다.의사들이 그토록 반대하던 의약분업의 결과는 의사들 말 그대로 재정만 악화되었고이 적자는 현 정권과 친한 약사들이 약을 단순전달하는 댓가로 받게된어마어마한 '조제료'만 원래대로 없애도 메꿔진다는것..이것이 진실입니다.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의약분업으로 생긴 보험재정 악화를 이유로 들어서세계 어느나라도 시행하지 않는 성분명 처방을 한다고 합니다.업계 사람들은 다 알고있던 약품 리베이트를 여론에 빵빵 터뜨리며 말이죠.하지만 성분명을 하면 리베이트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약사에게 갈 뿐이죠.약사들한테 모조리 다 퍼주고 재정 무너질 것 같으니까이젠 그것마저도 의사랑 환자들보고 메꾸라는거 아닙니까?환자들한테 제일 싼 약 먹이고 돈까지 챙길테니 기분 째지겠네요.이건 뭐 손 하나도 안대고 코 풀려고 하는군요.보복부나 공단에서 일하는 대부분이 약사와 간호사 출신입니다.의사 출신은 거의 없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납니다.이런 핵심을 깨닫지 못한다면 당신들 단체들은 결국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거나,심지어 이들의 방패막이나 하수인이 될 뿐입니다.뭐....이미 그런지도 모르겠군요.누구보다 이런걸 잘 아실 것 같은 분들이 펼치는 주장이 저러하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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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3 11.12 12:00
제발 북한에서나 하는 국가주치의 제도, 무상의료 이따위 것만 부르짖지 마시구요.대표적인 사회주의 의료국가인 영국과 캐나다가 어떤지 아십니까? 공짜면 뭐합니까?영국에선 장염 걸려서 병원가면 자긴 전문가가 아니라면서 다른 의사랑 약속 잡아주는데 그게 한 달 후랍니다. 기다리다보면 그냥 장염이 낫는다더군요.캐나다의 유명 정치인 두 명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캐나다 의료는 세계 최악이다. 돈 있으면 미국이나 중국가서 치료 받아라"고요.둘 모두 암 판정을 받았었는데 의사 얼굴 볼 날만 기다리다 결국 죽었습니다.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하고 CT, MRI 검사 날짜 잡아주는게 세 달 후입니다.수술은 언제 받을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고요.거기 사는 한국인들은 모두 기겁해서 비행기타고 한국에서 치료받고 갑니다.거짓말 같으면 직접 확인해보시던가요.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엄청난 고비용의 의료제도를 하란건 아닙니다.우리나라 의사들 그렇게 엄청난건 바라지도 않습니다.다만 수가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해달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요구를 하고 있는겁니다.맹장염 수술하면 나오는 수가가 17만원 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사람 목숨을 하나 구하는 수술이고, 투입되는 의사와 간호사가 한둘이 아니며,완전 멸균되어 투입되는 장비들이 즐비합니다.요즘 하다못해 다이어트 센터에서 손발 맛사지만 받아도 십 몇만원 하더이다.하물며 자기 목숨을 구하는 수술인데...자기 목숨값이 그거밖에 안됩니까?미국처럼 1500만원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최소한 원가보다는 많아야 맞지 않나요?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겁니까?물론 17만원도 못내는 사람이 있다는건 잘 압니다.그럴때 도와주라고 있는게 국가고, 보조해주라고 낸게 보험료 아닙니까?수가가 정상화되면 대부분 문제의 원인들이 사라지게 됩니다.거기에서 또 불거져 나올 수 있는 다른 문제들은 지금보다는 수월한 문제들일 겁니다.지금같은 정부의 감독이라면 컨트롤 하고도 남을테고요.미국 같은 자본주의 의료를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영국, 캐나다 같은 사회주의 의료를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한국의 의료제도는 현재 효율로만 따지면 세계 최고입니다.하지만 그동안 쥐어짜기만 해서 부작용이 너무 많아져 엉망진창인데다,수가라도 정상화되면 세계 어느나라 부럽지 않을 의료환경이 갖춰질테니,그것만이라도 해달라는 정말 최소한의 요구인 것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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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2 11.12 10:59
OECD 중에 우리 나라가 의료비는 최저고 국민건강은 최고라는 발표를얼마전에 보복부가 자랑스럽게 발표했습니다.한마디로 재주는 의사들이 넘고 자랑은 보복부가 하는 격이었죠.이런 낮은 수가체계에서 컨베이어벨트 진료를 안하면 적자를 면치 못하고,사람들은 진료 한 번 받는게 짜장면 값보다 싸니 안아픈 사람까지 다 몰려오고,그래서 미친듯이 하루에 100명도 넘게 보면 대충 본다고 뭐라하고.아니~~대체 뭘 어쩌란 말입니까~! 볼까요 보지 말까요?어차피 이래도 욕할꺼고 저래도 욕하실꺼 아닙니까? 허허~~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사들 욕하는 이유는 크게 몇 가지가 있습니다.대충 본다, 불친절하다, 막상 큰 병 나서 치료받으려면 돈 많이 들어간다 등등...하지만 깨어있는 눈, 밝은 눈으로 다시 한 번 보십시오.그게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지.모든 근본원인은 낮은 수가이며그중에서도 가장 근본원인은 결국 돈...궁핍한 보험재정입니다.나라에서 보험금은 꼬박꼬박 걷어놓고 온갖 선심성 보장은 다 하면서필요없는 생색 다 내고 막상 필요한 상황에 대해선 보장이 없습니다.나라가 잘못한걸 의사와 국민들이 메꾸고 있는 꼴이란 말입니다.의사들은 낮은 수가 받으면서 메꿔주고 있고,국민들은 정말 보험이 커버해줘야 할 것들에 자기 돈을 꼴아박으며 메꿔주고 있습니다.그나마 의사들은 비보험이나 부대시설 운영 등으로 적자를 메꿀 수 있으므로,덤태기 쓰는건 결국 아프고 돈 없는 사람들 뿐이란 말입니다.대체 의사들을 그토록 싫어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저희는 15년 넘게 젊음 다 날리고 수련 끝나면 30대 중반이 되며,남들 하는거 거의 못하고 사람 살릴 공부만 했고, 학비 생활비 1억 넘게 날립니다.당신들이 이미 투쟁해서 보장받은 주당 근무시간 제한, 주5일제, 출산휴가이따위껀 포기한지 이미 오래입니다.전공의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1주일에 140시간씩 일하고 있습니다.정말 생존에 필수적인 먹고 싸고 자는 시간 빼고 하루종일 일한단 말입니다.과거 미국에서 한 아이가 전공의의 실수로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부모는 처음엔 화가 나서 그 전공의를 고소하려고 했으나,사정을 잘 알아봤더니 원인은 전공의의 과다한 노동시간 때문이었음을 알게되었습니다.그러자 그 부모는 감히 주정부를 상대로 전공의를 혹사시킨 책임을 묻는 재판을 겁니다.그 결과 주정부가 패소하고, 그래서 생긴게 전공의 주당 80시간 근무 룰입니다.이건 지금까지 미국내 모든 레지던트들에게 철통같이 보장되고 있으며,이를 어기면 병원의 수련병원 자격이 박탈당합니다.한국은 어떻습니까? 80시간 규율이 생기기 전 미국 전공의의 근무시간조차지금 한국 전공의들의 근무시간에 비하면 널널할 정도입니다.어느 정도인지 아시겠죠?원인을 잘 파악하고 두려움 없이 투쟁해 바른 결과를 쟁취해낸 한 부모와,핵심은 파악 못하고 여론몰이와 마녀사냥에만 몰두하는 수많은 단체들.대체 누가 더 현명하고 슬기로운 투쟁을 하는겁니까?개원의라고 편하고 등따숩게 사는줄 아십니까?역시 주5일제 따윈 없고, 9시부터 7시까지 하루에 100명도 넘게 진료 봅니다.환자 너무 많은덴 쉴 틈이 없어 힘들고, 환자 너무 없는덴 병원운영 때문에 더 힘듭니다.한국의사는 이 땅에서 가장 치열하고 미친듯이 일하는 노동자 중 하나입니다.일한만큼만 칼같이 대우해주는 미국에서 괜히 연봉 1위인 직업이 아니란 말입니다.제발 눈 먼 투쟁만 하지 마시고 깨어있는 투쟁, 현명한 투쟁을 하십시오.그렇지 않으면 평생 정부와 많이 가진 자들에게 끌려만 다닐 뿐입니다.당신들 모두 처음엔 어려운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려고 시작한 단체들일것 아닙니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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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11.12 10:13
허허님 의견에 공감하는 봐가 큽니다. 완존히 잘못된 세상이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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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1 11.12 10:05
이건 뭐...완전 도둑놈 심보네요.큰 뜻을 위한 투쟁은 사라진지 오래고, 이젠 투쟁을 위한 투쟁만이 남았군요.민주노총, 참여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의료연대회의...투쟁을 해야만 자신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투쟁하는 사람들.의사, 간호사 왕창 달려들어서혹시나 산모나 태아한테 문제가 생기면 의료소송 걸릴걸 각오하고제왕절개 하나 받았을때 나오는 수가는동물병원에서 개새X 제왕절개하고 받는 수가보다도 더 싸죠.이런 쥐꼬리만한 수가가 나오는 상황에서어느 산부인과가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분만을 받을 것이며어느 의사가 모든 과 중에서 가장 의료사고 위험이 높은 산부인과를 가겠습니까.컨베이어 벨트 진료를 할수록 수익이 높아지는 수가 체계 속에서환자 한 명마다 몇 십분씩 봐서는 어찌 적자를 면할 것이며누가 정성들인 진료를 할까요?당신들의 표현을 빌자면 '사람이 개새X 만도 못한' 이런 부조리한 상황에 대해서는왜 투쟁을 안하시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제발 투쟁만을 위한 투쟁을 하지 마시고,전 세계 의사 중 자타공히 젤 열심히 일하는 한국 의사 끌어내리려고만 하지 마시고,생각이 있는 투쟁, 큰 뜻이 있는 투쟁을 하십시오.낮은 수가를 정상화 하도록 정부에 대해 가장 앞장서 요구해야 할 단체들이수가 내리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현실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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