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말씀도 틀린 말씀은 아니나. 그 음악하신분 경영학 공부하신 분들. 다 피부과 성형외과등 소위 마이너과에 들어가려고 혈안이 되어 있으신 분들 수두룩 합니다. 즉, 다시 말해서 이런 논쟁이 진짜 소모적이고 의미 없는거고. 어느 한가지 체제로 밀고가려는 정부의 아집때문에 여러 사람 피해보는거 같습니다. 그냥 경쟁을 통해 이끌어 내는 것이 바람직한데.. 몇십년동안 책상머리에 앉아서 일하신 분들이야. 현장을 모르니깐요..
의전원생 아님 의전원 준비생이신가봐요.. 의전원 도입으로 인해 기초 의학이 후퇴한다 이런 소리 한 두 번 들으신 것도 아닐테고요.. 그리고 아주대나 관동대 같은 의학과는 1.5+4.5나 1+5이지 의학과 6년제가 아닌 걸로 압니다만.. 뭐 여하튼. 아랫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현실은 그렇고. 그리고. 서울의대는 ===님 같은 분들의 의전원 옹호의 이유로. 뭐 이를테면 법학을 아는 의사 이런거 이야기 나올까봐 인성 교육 시키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6년 의학과 제도를 만들려고 하는게.. 날로 2년 놀게 하지 않고. 뭐 교양 과목을 충실히 늘려서 ===님이 말씀하신. 전범위로 잘 아는 의사 키우겠다는 거 아닙니까.. 전 의전 폐지론자는 아닙니다. 그냥 미국처럼 2+4, 4+4, 6년제등 많은 체제 도입을 해서. 경쟁을 해서 더 나은 학제가 우리나라 의학 교육의 정통 학제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깐. 100% 의전원 전환 한 곳은 그냥 의전원으로 하고. 뭐 50대 50은 학교 사정에 따라 정하고. 100% 2+4 학교는 2+4 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경쟁 시대라 강조하고. 뭔가 하나로 정하겠다는 정부의 논리는 평범한 시민인 저조차 이해를 못 하겠군요
아랫분께서 말씀하시는건 단지 의전원 옹호론자들이 말하는 이상일 뿐이고 현실은 대부분 자연과학대 출신의 대학생들이 들어와 공부하고 있습니다.법학을 아는의사, 건축학을 아는 의사, 공학을 아는 의사, 경영학을 아는 의사, 음악 체육 미술을 아는 의사.말이야 좋지 현실은 똑같은 야마나 보고 공부하는 의사입니다.배우는 기간만 길어지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의전이라는 제도를 왜 옹호하고 유지 하고 싶어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어차피, 의대 오면 어떤 과거력을 가져도 똑같은 의사만 생성됩니다.
이미 아주대 의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마치 새로운 제도의 도입처럼 말씀하시네요. 이런 기사를 매우 참신하다며 놀라시는 분들의 댓글을 보면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한심하군요. 의전원 폐지를 논하기 전에 이 것 하나 아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임상의사 양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온 결과 의사의 입지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정치, 경제, 과학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의료인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결국 보건 의료 관련 이슈에서 의사의 입지는 매우 약해져 있고 의대생이 진출 할 수 있는 분야도 매우 한정된 울타리 안에 있습니다. 의전원은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만든 제도입니다. 그런데 간판만 바꾸고 안에 내용은 그대로입니다. 그리고서는 결국 똑같다며 욕만 합니다. 도대체 누가 욕을 먹어야 합니까? 무엇이 근본적인 문제입니까? 여기에 댓글 다시는 몇몇 분들은 이 점을 깊게 생각해주십시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의전원은 의사의 영향력 향상과 진출 분야 확대에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간판을 바꾸었으니 이제 내부 process도 바꾸면 길이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감이나 의전원은 재활용도 못할 엉터리 제도라고 생각한다. 그 수많은 사람을 관련시켜 이렇게 문제가 많은 제도를 강요한 교육부 공무원들은 모두 반성해야 할 것이다. 당장 의전원 제도 시행후 나타난 문제를 생각나는 것만 꼽아본다. 의전원 제도 시행의 이유였던 다양한 전공자의 기초의학연구라는 명분은 이미 의전원 졸업자들의 높은 임상진로 선택비율을 볼때 물건너간것으로 보인다. 반면 의전원입시문제발생, 의전원 등록금 앙등, 의무사관자원 소멸을 이유로 삼았으나 의대정원문제를 도외시한 문제투성이 국방의학원 설립 논의등.. 이런 문제들은 의전원 폐지하면 그대로 사라진다. 반면 인턴제 폐지나 수련과정 정비등은 이런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여러 개선점을 갖고 있으니 의전원은 폐지하고 이런 문제들부터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는게 옳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