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간호사'가 랩도 처방 내고 약도 주고 심지어 dosing까지 하는 세상... 쫌만 더 후배 의사들을 생각하는 맘이 있다면, 아니 쫌만 더 의료계 전체의 미래에 대한 우려감이라도 있다면 이딴 식으로 하지는 않을텐데... 일년에 3000명이 넘는 신규 의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개원가는 주치의 제도 한다고 뒤집어 놓고, 메이저 센터는 지방대 병원에서 빼내온 환자들을 진료하는데 간호사한테 항암제 용량 결정하는거 맡기고... 지방 의사 말려죽이고 간호사를 의사 급으로 키우는 짓인데 과연 말라죽는 의사는 행복하고, 의사급 롤을 떠맡는 간호사는 행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