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 모습 보니깐 아주 가관이네.보니깐의대생은 지들이 실력이 더 뛰어나다고 텃세 부리는 것 같고.의전원생들은 지들이 더 어른스럽다고 주장하는 것 같은데.의전원생이라고 모두 인격적으로 성숙한 것도 아닐 텐데. 의전원생이 의대생보다 무조건 어른스럽다고 매도할 수 있느냐?나이만 먹는다고 다 어른은 아니다.의대생들의 실력이 의전원생보다 더 뛰어나다고 하는 사람들은 '수능,내신'이란 '과거의 영광'에서 생각이 멈춰 더는 자라나지 않는 사람인 듯하다. 창피하다 진짜.18살 때 성적만 가지고 지금 현재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나?실력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계속 변하는 것인데, 어떻게 고등학교 때 성적만 가지고 '내가 너보다 더 실력이 좋으니' '내가 너보다 더 똑똑하니' 주장할 수 있나?의전원 들어오는 사람들이 지금 막 고등학교 졸업한 사람들도 아니고...최소 4년은 지났을 텐데. 그 사람들의 지금 실력을 어떻게 자신의 고등학교 때 성적이랑 단순 비교하느냐.초등학교 성적 좋았다고 그걸 중학생 돼서 자랑할 수 있더냐.중학교 성적 좋았다고 그걸 고등학생 돼서 자랑할 수 있더냐.대학교 수석 입학했다고 그 사람이 계속해서 실력이 더 뛰어나더냐.나이가 몇인데, 과거에 성취한 결과에서 언제까지나 안주하려고만 하느냐. 의대생들이 이래저래 노는 예과 2년 동안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의대생들은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지금 자신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세계의 유수한 하버드나 스탠퍼드 같은 아이비리그에서 공부 열심히 해서 졸업한 사람 중 지금 의전원 가는 케이스도 많다고 들었다. 그럼 그 사람들 수능 안 봤는데 어떡하냐? 비교 못해서?게다가 정작 그렇게 아이비리그 애들이 많아도 1,2등은 국내대학 출신들이 한다고 하더라. 그럼 이젠 뭘 가지고 또 비교해야 되냐?내가 그간 얼마큼 해왔는지 보단,앞으로 내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내 미래가 결정되는 것인데.댓글들이 마치 대학교 화장실, 단과대별로 순위 매겨놓은 낙서를 보는 것 같구나.한마디로 유치찬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