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무리 서울에서 먼 지방의대도 서울공대 버리고 오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대학들이 의대 만들어 서울공대보다 우수한 학생들 유치하려는 것입니다.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의전원 출신들까지 쏟아져 나오면 의료시장은 공급과잉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인천대가 인천에 의대 없다는 소리(인하대 부속병원, 가천의대 협력 길병원, 관동의대 협력 인천사랑병원 등 엄청 대학병원 많음)는 무슨 망발인가?
지난 10여년 간의 젊은 의사의 트렌드는 "명확"하다.일단 취업불안으로 인해 우수학생 사이 의대의 인기는 여전하다.즉 학교를 보지 않고 "의대"를 보고 자신의 지역과 관계없는 의대에 진학한다.그렇다면 그런 학생이 그곳의 지방의대를 나와서 계속 그 곳에 살겠는가?의대를 졸업하는 시점에서 설사 지방 토박이가 그곳 의대를 나왔다 하더라도 성적이, 실력이 된다면 서울 유수의 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하는 것을 선호한다.하물며 그곳 출신이 아닌 유학생의 경우 밀려서 남지 않는 한, 혹은 인기과를 고르기 위해 남지 않는 한은 서울로 아님 자신의 고향 쪽으로 향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지방에 암만 많은 의대를 지워봤자 우수학생들의 서울 집중 싶화 현상이 줄지는 않을 것이고 지방에 남는 우수의사는 별로 늘지 않을 것이 저명하다. 따라서 신생의대는 반대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기존의 지방 의대 "품질"관리가 먼저 일 것이다.
하나만 아시고 둘은 모르시는 분들이 아주 가끔 있으신 듯. 일단 우리나라가 의사 증가율이 세계최고이고, 이젠 의사 1명당 인구수도 세계최고수준으로 적어졌고,(그만큼 의사수가 엄청 늘었다는 얘기) 이 얘기는 더 안해도 될 것 같은데, 가끔가다 의사가 늘어면, 의료혜택이 늘어나고, 경쟁이 돼서 의료비의 가격은 싸질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아요. 그러나 공중보건학, 의료관리학에서도 나오듯이, 의사 수가 증가하면, 전체의료비는 더 증가합니다. 필연적이죠. 즉 의사 수를 늘리는 것 자체가, 건강보험 부담금 자체를 늘릴 수 있다는 것이죠. 그 외 비보험 분야는 말할 것도 없고요. 현재 의사 수가 모자르면 모르나, 이렇게 의사가 충분을 넘어 넘쳐나는 상황 속에서는, 지금 졸업생 수도 줄여야, 국민들에게도 더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내밥통은 내가 지킨다... 나눠먹기도 절대 반대.. 먼저 차지한 먹이영역에 그누가 오더라도 반드시 결사반대.. 노인인구수 늘어나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해지는 것은 나에게는 느긋한 활동영역의 증가라 바람직한 현상.. 나만을 위해, 나만의 세상, 나만의 잔치.. 그누구도 내밥그릇 영역에 얼씬거리거니, 기웃거리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