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래서 개인병원 갑니다. 아직까지 뭐 치료나 수술 받다가 죽을 병에 걸린 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렸을 때 한 번 겪었던 두려움 또 느끼기 싫어서 대학병원 안 갑니다. 그땐 딴 것도 아니고 치과 간 거였는데, 입 벌리고 치료 받는 와중에 갑자기 우르르르 몰려와서 보더라고요. 수치심? 두려움이 앞섰네요. 어렸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왜 나를 관찰하는지는 알지도 못했고... 무슨 실험대에 놓인 기분... 미리 말해주는 게 그리 힘들어요? 정말? 딴 건 그렇다 치자... 치과는 좀 부끄럽지만 동의 못해줄 것도 없잖아? 왜 환자에게 참관이 있음을 말 안 해주는데? 갑자기 몰려들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 몇이나 된다고?
전공의들 몇몇이 참 무식하게 글 써대는 통에같은 의료진으로서 부끄럽습니다.대다수 의료진들은 다소 속상한 측면도 있지만이번 양의원님의 지적에 공감하고,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겁니다.의사와 환자의 관계의 평등과 신뢰 재형성을 위해 좋은 취지에서 지적하셨다고 생각합니다.갑부 의료진도 적진않지만, 고생하는 다수의 의료진들의 처우 문제도다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