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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5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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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면 11.03 06:44
보건연 보고서 보았냐는 얘기는 이쪽에서 하고 싶군요. 님이야 말로 읽어 보시고 이런 소릴 하시는건가요? 저도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읽어보면 정말 왜 이 논의가 잘못된 것인지 알게됩니다. 한 예를 들어볼까요? 1. 대동맥 판막질환이랑 근부질환의 차이점은 알고계신가요? 두 질환은 언뜻보면 같은 개흉술이지만 알고보면 난이도 및 사망율이 전혀 다른 수술이죠. 그런데 보건연 보고서를 보면 서울대 등은 사망율이 원래 낮은 대동맥 판막질환만의 경우를 잡고 통계를 돌리면서, 건대 쪽 계산할때는 판막이랑 근부를 섞어서 통계를 돌렸죠. 당연히 사망율이 확대되겠죠?? 2. 부작용도 서울대 등에서 부작용으로 넣지 않았던 경미한 경과후 증상을 카바수술에 포함하였죠. 왜일까요? 보고서 보면 알겠지만 웃기게도 부작용 부분에 있어서는 서울대 등과 비교 도표가 없습니다. 왜일까요? 부작용으로 문제삼지 않는 부분이니까 통계자체가 없는거죠. 이건 내과라서 모른다고 넘어가기엔 좀 고의성이 보이더군요.3. 비교대상인 인공판막술의 사망율을 계산한다고 하면서 대상 병원은 모두 서울대+메이저 4개 대학이죠. 나머지 대학들은 왜 안비교했을까요?? 넣으면 사망율이랑 부작용이 너무 높게 통계가 잡혀 카바수술을 도저히 비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죠. 못믿겠으면 흉부외과 학회에서 자료를 구해다 보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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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면 11.03 06:47
cardio님도 제대로된 의사라면 보고서에 뭐가 잘못되었는지, 수술경과에서 왜 자꾸 송명근 교수랑 건대가 반발을 하는지, 왜 의사들만 난리고 환자들은 잠잠한지 제대로 확인한 다음 글을 쓰시죠.만약에 개흉술을 해본 적도 없고, 심장수술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난 의사니까 다알고 일반인들이 틀리다?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 누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및 편견의 오류를 갖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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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면 11.03 06:53
리베이트 소문만 듣고 매도하지 말라구요? 님이 진짜 의사라면 솔직히 말씀하시죠. 인턴, 레지던트 때, 교수하면서 리베이트가 주변에 없었나요? 물론 님 말처럼 훌륭한 분들도 계셨었죠. 하지만 일부라기에는 너무 많은 의사들이 리베이트에 얽혀있고, 그것때문에 밥그릇 싸움하는 건 사실아닙니까. 솔직히 리베이트라면 진절머리나고 환자들한테 미안할 지경입니다.그리고 그렇게 인공판막 리베이트 얘기를 못믿겠으면 한번 나중에 직접 확인해보세요. 제 생각에는 진짜 사정을 모르고 주변 사람 얘기, 주변 교수들 얘기에 휘둘리는 것은 님 같습니다. 나중에 인공판막과 카바수술을 다 하는 흉부외과 의사(송교수님 이외에도 다른 학교에도 꽤 있습니다)들에게 한번 확인이라도 해보고 비판을 하세요. 다른 과 사정도 모르면서 부정확한 근거에 기하여 비판하는 것은 제대로된 토론의 자세가 아닙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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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면 11.03 06:59
님이 자신이 말하는 것처럼 아픈 환자를 돌보는 의사라면, 왜 판막질환 환자들이 무수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건대로 몰려드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왜 환자들이 와파린을 끊고 싶어하고, 생존에 불안해하기 싫어하는지 알아보세요..환자를 생각한다고요? 판막질환 환자들이 지금 바라는게 뭔지 알고 있나요?? 와파린을 끊게 해주는 수술이 개발된 사실에 반기는 마음이고, 현재 논란이 있다고 하니 다른 의사들이 협력하여 이 수술의 문제점이 있다면 보완하고 개선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서 지금 다른 의사들이 이 수술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더 좋게 만들려고 중단하려 한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일단 님말대로 혼자 잘난척하는 송교수를 이기회에 덮어버리고 카바도 묻어버리려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수술이 중단된 다음에 환자들이 와파린을 먹고 고통을 받는 것은 생각안하시나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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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면 11.03 07:07
송교수님이 발명한 수술이 무조건 최고고 혼자서 100% 완벽하다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흉부외과를 찾아오는 많은 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수술을 개발한 점은 인정해주고, 우리나라에서 그런 기술이 개발된 것을 다른 의사들이 도와서 개선해야 하는 게 정상 아닐까요? 통계가지고 장난하며 중단부터 시키고 보자는 것은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닌것 같네요. 솔직히 송교수님이 여지껏 흉부외과에서 이룬 업적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님 주변을 보면 인기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님도 잘 아실겁니다(본인 스스로도 왕따라고 글을 쓰셨죠). 하지만 왕따 의사가 개발한 수술은 무조건 중단시켜야 하는걸까요? peer review를 무기로 해서 일사불란하게 중지시키려는 움직임이 과연 이상하지 않은 걸까요..? cardio님이 정말 본인 말처럼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라면... 한번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만나보고 다시 얘기해 봅시다.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왕따의사가 개발한 수술이 흉악한 수술이 아니고, 이 논쟁이 얼마나 엘리트 의사들의 기만을 보여주는 건지 알게 되실 것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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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11.03 08:02
'확신범'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기는 잘하고 있다고 확실하게 믿고 있는데 사회적 통념에서 보면 잘못된 경우이지요. 911을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이 자기는 신의 명령을 수행하는 정의의 사도라고 생각하고 있는 확신범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의사라면'님도 송교수가 너무도 잘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군요. 물론 송교수 밑에 있는 사람이겠지요. 송교수는 당연히 자기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나는 5년 후에 노벨상에 들어간다"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른 의사들이 방해해서 문제지만요. 당연히 밑에있는 의사와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인정하지 않지요. 처음에는 그 말을 농담으로 한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자기는 정말로 노벨상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송교수는 수술사망율 0%라고 "확신하고" 주장했습니다. 얼마나 강하게 주장했는지 자기 자신도 그렇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물론 데이터는 공개도 안했지요. 그냥 "다른 사람은 몰라서 그래"라고 말하면 끝이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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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세요? 2 11.03 08:08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는 송교수는 그를 반증할만한 물증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물실험결과가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결과를 공개는 안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지만 실험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수술과련 사망자는 0명. 대단하지요? 아산병원에서 카바시술이 크게 문제가 되어 내부 조사가 들어가자 병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정말로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라면, 그래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싶어하는 의사라면, 의사의 정신이 생명존중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그 자리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조사하고 검토하고 잘못된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닙니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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