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시오, 홍보팀장님.나 같은면 당장 송살씨에게 전수검사 받으라고 하겠습니다. 아니면 앞으로 몇년 내에 건대병원이 대규모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당장 눈가리고 아웅할지라도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 시작하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미 다른 병원 의사들은 송살씨가 쓸데없는 수술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니, 아무 꺼리낌없이 소견서 써 줄 것입니다. 지금까지야 같은 직종이니 서로 보호했지만, 송살씨가 리베이트 운운해서 모든 심장관련 의사를 죽일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보호할 필요가 없어졌지요. 변호사들은 그 소견서를 바탕으로 민사소송을 하겠지요. 물론 병원에는 좋은 변호사가 많겠지만, 환자들이 뭉쳐서 최고급 변호사 사고 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 등 국내 최고 병원에서 소견서 받고, 보건연 자료 첨부하고, 심장학회, 흉부학회, 초음파 학회 의견서 들고 가면 과연 판사가 누구 손을 들어주겠습니까? CE와 미국특허? 그게 법원출입하는 변리사들에게 통할 것 같습니까? 그리고 법원행정처의 전문심리위원들에게 통할 것 같습니까? 그 과정에서 건대병원은 명성 그 자체에 치명상을 입고, 흉부외과 뿐 아니라 다른 과도 환자수가 왕창 줄어들 수 있습니다. 지금이 꼬리 자르고 건대병원이 생존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일겁니다.건대병원도 정말로 송살씨가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했으니, 억울하겠지요. 이런 의견 올라왔다고 송살씨하고 논의하지 말고, 이사장하고 직접 논의해 보세요. 건대를 이정도로 키울 정도로 경영학적 마인드가 날카로운 사람이니 잘 알아서 판단할 겁니다.
이 글은 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계시판에도 누군가에 의해 올려 놓은 적이 있지요??? 좀 어울리지 않는 비유라 우습네요.아마 철제문짝을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다시말해 송교수의 카바수술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신기술인데다 세계적인 특허가 있고 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수술이 이미 보편화되고 있다고 하니까요. 환자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지 말아 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