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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책임 07.07 16:10
 의료가 다원화, 고도화, 광역화, 조직화, IT화 되면서 의사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줄고, 간호사·의료기사·과학자·행정지원인력 등과의 협업이 필수가 됐다. 최근 판례는 간호업무의 영역이 늘어나면서 진료와 간호업무의 영역 불확실로 인하여 무면허의료행위의 단속과 처벌이 늘고 있다. 임상에서 관행상 간호사가 의사의 지시나 위임을 받아서 하던 환자의 환부소독·처방전발행행위, 병원검진센터에서의 단독 검체채취행위, 피부박피술, 조산사의 질봉합행위 등이 무면허의료행위로 형사처벌되고 있다. 간호사고가 관련된 의료판례는 전체의 50~70%에 이른다. 임상에서 간호업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업화된 현대의료에서는 의사와의 수평적, 수직적 업무분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질병의 구조가 만성질환으로 바뀌고, 독거노인이 늘어 재택진료가 보편화되면 의료기관 내부에 종사하거나 호스피스센터, 가정간호센터 등 독립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책임은 더 커지게 된다. 간호사는 바람직한 수준의 간호행위를 할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교육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의료사고로부터 환자가 보호되고, 간호분쟁이 줄면서 간호사 업무가 확장될 수 있다. 권한에 비례해 책임을 질 때만 자격이 주어지는 법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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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07.07 16:15
 유난히 춥게 느껴졌던 2005년 겨울. 도하 언론에는 강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미담이 실렸다. 무려 43년 동안 이 땅의 한센병 환자들을 묵묵히 돌봤던 벽안의 두 수녀가 `조용히' 고국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는 소식이었다. 간호사인 이들은 지난 1962년 20대의 꽃다운 나이에 지구를 반 바퀴 돌아 한국의 소록도를 찾아왔다. 고국의 의약품을 지원하고 의료진을 초청하는 것은 물론 우리조차 무관심했던 한센인 자녀의 보육 지원까지 신경 썼다. 이처럼 일생을 바쳐 고귀한 사랑의 유산을 이 땅에 남겼지만 정작 이들은 40여 년 전 들고 온 낡은 가방 하나씩만 들고 돌아갔다. 그리고 편지를 통해 “우리의 부족으로 마음 아프게 한 점 용서를 빈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이들은 성직자이면서 동시에 간호사였다. 지금까지도 다수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간호사'의 이미지는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성실하고 배려심 깊고 희생의 미덕이 있는….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없어선 안 될' 공기와 같은 존재이다. 하얀 가운을 입고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열이 뜨겁던 이마를 조심스럽게 짚어보던 내 유년기의 간호원 누나도 그랬다. 그런데 요즘엔 `없어선 안 될' 간호사들이 부족해 난리란다. 더 정확히 말하면 전반적으로 간호사 숫자가 부족한데다 병원의 규모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유명 대형병원들은 간호인력 수급에 큰 문제가 없는데 병원의 규모가 작고 변두리로 갈수록 간호사 부족에 시달린다.  이유가 뭘까. 사용자 격인 병원과 노동자 측인 간호사의 진단은 엇갈린다. 의사단체나 병원단체들은 간호인력의 절대적 부족이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그래서 간호대학의 입학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간호협회에선 간호인력의 숫자는 충분하지만 일을 하지 않는 유휴인력이 많아서 간호사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고 지적한다. 간호사들이 현장을 떠나는 것은 임금 등에서 합당한 처우를 못 받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곁들인다. 양측 의견이 모두 일리 있겠지만 팽팽히 맞서지만 말고 어떤 해결책이든 찾아야 할 시점에 이른 것만은 분명하다. 보건의료인으로서 동업자 의식을 공유하고 한 발씩 양보하며 해법을 찾아야만 함께 쇠락의 길로 접어드는 불행을 피할 수 있다. 다만 우리 사회에서 간호사란 직종이 차지하는 역할의 중요성, 노동 강도 등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처우를 개선할 필요성까지 부정하긴 어려워 보인다. 대한간호협회 자료에 따르면 3년제 초임 기준으로 지난해 중소병원 간호사의 초임 평균은 130만 원 안팎이었다. 연봉으로 따지면 1600만 원가량이니 대학을 나오고 국가고시까지 합격한 사람의 임금으로는 적게 느껴진다. 당시 중소기업의 4년제 대학졸업자 초임 연봉이 2400만 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이런 점을 볼 때 인력 공급을 늘리는 것보다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간호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간호사 측의 주장을 간과하긴 어렵다.  또한 면허증을 갖고도 취업을 하지 않는 간호사가 전체의 36%에 달한다고 하니 이는 국가적 낭비이다. 신규인력 양성도 중요하지만 `장롱면허 간호사'를 일터로 불러들이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정부도 이제는 나설 때가 됐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경제난, 취업난의 시기에 정부가 중소병원의 간호사 채용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면 여러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사회가 간호사 부족 현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 정부와 병원, 간호사가 머리를 맞대고 냉정하게 분석한 결과 낮은 수준의 처우가 문제로 판명된다면 이를 개선해야 한다. 만약 이 땅의 간호사들이 국민들의 눈에 여전히 희생과 봉사의 미덕을 실천하는 존재로 여겨진다면 조금 더 줘도 아깝지 않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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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7.07 16:16
ㅂ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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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협 07.07 16:21
대다수 간호조무사들이 의원에서 근무하는데실제적으로 부닺치는 약사들에게 조제권을 가져오자.원내조제가 답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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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7 23:50
댓글들 글 너무 길어서 읽기 귀찮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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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07.08 03:57
간호사는 환자 약주고 주사놓는일이 끝이 아닙니다.간호사는 응급실, 중환자실(내과, 외과, 신경계, 신생아, 심장계), 일반 외과, 내과 등등.. 마다 일이  다르고주사놓고, 약 주기같은 단순업무는 정말 많은 업무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중환자실의 경우엔 인공호흡기 설치, 기도 삽관 환자 간호, 주사부위가 중심정맥인지 말초인지에 따라, 그리고 정맥주사 세트에 따라 간호하는 법이 다르고 (주사 부위는 정맥, 경동맥, 중심정맥관, 동맥주사 정도로 나뉘고 주사를 연결하는 카테터도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때에 따라 투석이 필요한 경우 투석간호, 심전도 읽고 모니터링, 배액관리, 체위변경, 기도 가래빼주는 suction 하면서 기도간호, 심장발작땐 응급간호, 수술 전 후 처치,검사내려갈때 필요한 혈액채취, 그리고 검사결과 나오면 확인하고 비정상 판단되면 의사 부르고 .. 이런것들 하면서 그때그때 차트정리하고..이러다보면 일이 제시간에 끝나지 않아 몇시간씩 오버타임 하다가 집에 가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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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07.08 03:06
자신의 생각을 써야하는 게시판에 논문을 퍼다 올리는 것은 온당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눈에도 들어오지 않아 읽로 싶은 의욕이 상실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집약해서 올리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간호조무사협회를 빙자해서 엉뚱한 의견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의원급에서 간호조무사가 조제를 하면 의사선생님이 이익이겠지요.하지만 간호조무사는 일이 늘겠죠.그러니 간호조무사협회에서 올린글은 더더욱 아니겠죠.그러지 맙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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