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병 2년 (병원부대) + 간호조무사 4년 과 현재 간호대 2학년 재학중입니다.30대 초반의 늙다리 간호대 학생이지요.간호조무사를 간호인력으로 인정하자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요.오해 간조로 근무하다 보면 그런 생각 가질스수도 있지요. 그렇게 생각하시는만큼 현재 RN 분들 중에서도 반년정도 의사 국가고시 공부 하시면 시험에는!! 합격하시는 분들도 나옵니다.이 사견은 조무사로 근무시 친했던 레지 4년차 선생님들도 어느정도 수긍한 부분입니다.면허시험은. 그분들의 이야기론 간호사 면허나 의사면허나(실기 빼놓고 ) 중요한 부분은 정해져 있기에 문제만 외운다면충분히 합격할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저도 거의 6년여를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제가 참 많은것을 알고 실무에 능숙하다 생각했습니다.응급실 2년 정신과 2년 수술실 과 중앙공급실 1년씩.병동을 제외한 분야에서 이정도 근무하다 보니 자만했지요.간호사 별거 아니라고.. 제 눈에는 그저 바쁘게 뛰어다니고 , 약 빼놓고 , 실수하고 , 뭐 정말로 별거 아니라고 치부했던거 사실입니다.IV,IM 간단한 LAB 읽고 , V/S , 체위변경과 각 증상에 따른 투약시 주의점 각각의 약들에 대한 부작용이나 투약용량 , 여러 케이스의 환자에 대한 대처방법5년정도 되니. 제가 간호사라도 된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능숙했지요. 어떻게 보면 신규 간호사나 , 인턴 분들보다 더 잘 아는부분의 영역도 있으니까요.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저의 능력이면 학교가서 최상의 성적이 나올줄 알았습니다.왼만한 의학용어나, 병리 약리 생태 해부 등 처음 접하는 친구들보단 좋은 조건이니까요.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였습니다.간호사나 의사를 만드는 것은 면허시험이 아닌 " 수시고사와 쪽지고사, 유급, 재시 , 보충학습 " 입니다.이것들이 간호사와 의사를 만듭니다.조무사로 일할때 느껴보지 못했던 긴장감 , 밤샘, 좌절, 지능에 대한 분노, 기쁨 , 환의 , 절망, 술.... 이것들이 간호사를 간호사로.. 의사를 의사로 만듭니다.비유를 들자면 씨를 뿌려 놓는것이죠.이것이 임상에서 싹을 틔우면서 생각지도 못하게 발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겁니다.냉정하게 조무사로 일할때는 땅 밑 뿌리가 아닌 줄기와 잎을보고 판단했습니다.얼마나 튼튼한 뿌리가 있는가 미쳐 보지 못했지요.힘들게 일하시는 조무사와 여러 의료관련 근무자분들을 조롱하거나 비난하고자 적는 글이 아닙니다.학년이 올라갈수록 전 무서워 집니다.제가 잘 할수 있을지. 공부하면 공부하고 , 알면 알수록 더욱더 무서워 집니다.예전에 일했을때 선생님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행동했던, 제가보기에 불필요해 보였던 그 모든 동작들이 얼마나 무거운 몸짓이였는지요.한때 조무사로 일했던 제가 정직하게 말할수 있는것은,만약 조무사가 간호사 역할을 대신하는 그런 혜택이 있다 치고, 간호사 직책을 받았다면.지금 겪는 공부에 대한 , 시험이나 수시고사 쪽찌 시험에 대한 압박을 받지 않았다면.밤을새워 동생들과 외우고, 의논하고 , 시험결과에 절망하고 또 다시 책을펴서 외우고 공부하고 ...이런 경험을 하지 않았다면..제가 엄청난 실수ㅡ환자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을 지도 모른다구요.
저기 전 제약 영맨인데요, 솔직히 간호조무사가 주제넘게 제약,약업,간호란에 글남기면 수준떨어져 보여요. 가끔 의원 샘플 들고가면 간호조무사들 약 지식 전혀없던데 학원에서 뭐배워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아무약이나 막 쓰는데 그거 불법이죠. 처방전좀 그만 복사하시고 제대로 약 공부좀 의사양반들에게 물어뵈요. 그러다가 약화사고로 환자 살인하면 어떻하려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