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외과응급도 아닌 전문외상을 배우고 그냥 내과응급도 아닌 내과전문응급을 배우고 웬만한 ACLS or BLS 누구보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자부심도 느낍니다. 겉으로 나서지도 못하면서 비교하고 뒷말 하지 말고 응급구조과가 공부하는 걸 직접 조사를 해보시거나 우리나라 EMT 들과 의사들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시뮬레이션으로 비교를 해보시거나 진짜 응급구조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 막말 하지 마세요. 가정의학과? 응급구조사랑 부딪힌적 같이 일한적 있습니까? 얘기라도 해본적 있습니까? 전 그럼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하는 일과 우리들의 하는 일에 연관되어 있는 일을 찾아서 누가 더 잘 할 수 있을까? 의사들 DNR 받기 바쁘죠? 응급구조사 CPR 하기 바쁨니다. 다 DNR 받으면 당연히 필요없죠 근데 우린 0.1% 의 생명을 살릴 가능성으로 살리기 위해서 CPR을 하는 것이지 인력문제 시간문제로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DNR을 받기 바쁜 의사들 저는 한심하다고 봅니다.. 그쪽에서 저희를 먼저 이렇게 말했기 때문에 저도 부정적으로 말을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대체로 20살이라는 나이에 보건직 의료직이라는 과를 정합니다. 과 하나 잘 선택했다고 과 하나 잘못 선택했다고 모든 직업에 대해 무시하고 누가 잘 났니 못 났니 하는 거 정말 한심하네요아무튼 응급구조사 화이팅입니다. 빠른 시일안에 선진국 같은 의료체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웬만한 의사보다 술기가 뛰어나고 지식도 뒤지지 않을 뿐더러, 간호사들이 범접하지못하는 시술도 누구보다 잘하는 응급구조사. 응급구조사가 있는 병원들은 응급구조사들을 다 인정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응급실에 대해서 응급처치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의 법적 근거 하나 때문에 이런식으로 비판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에 한심스럽다. 위에 기자분이 생리학, 해부학, 외과처치학, 전문내과,전문외상, 전문심폐소생술 등등등 배우지 않아 자격이 없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써주셨는데 모두들 알아줬으면 좋겠다. 응급구조사는 응급실에서 응급상황에서는 어떤 누구보다 최대한의 술기를 시행할 수 있고, 막 말로 어떤 누구보다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머리만 쓰고 말만 하는 의사를 택할 것인가, 온몸으로 머리와 몸을 쓰는 응급구조사인가.. 이 말에 반발도 심하겠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