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들을 고발하고 싶어서 한건 아닐것이다. 간호,간호조무를 비롯한 의료계 전반이 힘든 사정이다. 이는 돈에 집착하고 있는 병원 운영에 대한 고발이고 돈에 집착할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보험수가에 대한 고발이다. 의사가 하게 되어 있으면 의사가 하는게 맞고, 그럴려면 대형병원 환자수 줄여야 하는 것이다. 동네 병원은 의사가 직접 소독,처치,봉합, 나중에 실밥제거까지 다 한다. 그게 원칙이다. 우리 의료사회도 그래야한다. 수익을 내기위해 간호인력을 PA로 만든건 누가 한 것인가? 대형병원들 부터 시작한것 아닌가? 그래서 효율적인 병원 운영되고 저수가에도 환자수 늘려서 이익내면서도 정작 사람에 대한 투자는 하지 않고 병원증축, 병상수 확대등에만 눈 뒤집혀 있다가 이대병원, 경희대병원등등에서 노조쟁의를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번에 고발된 PA에게는 정말 죄송하고 부끄럽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의협과 대전협에서 이번 당사자에게 후에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받아야 한다. 답답하지만 10월7일 의료인들이 다 모여서 끝장 토론이라도 해보자. 이ㅔ 단순히 의사 진료권 챙기기로 비춰져선 안된다. 의사들도 단순 자상을 꿰매고 잇고 하기 싫다. 그리고 그건 신경,혈관,근육등에 이상이 없으면 사실 숙련된 간호사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 이런 측면에서 의료법 개정도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국가의 의료인력 총량의 문제와 보험수가의 문제, 의사,한의사,간호사,조무사,응급처치기사등등의 분야별 업무영역까지 이번 기회에 재정립해서 이런 불필요한 일들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
PA들이 왜 생겼고, 그들이 무슨 잘못을 했을까요? 대부분의 PA들은 전공의 지원을 기피하는 진료과들에 있죠? 왜 지원을 안할까요? 힘들어서, 전망이 없어서..... 그 자리 누가 메워줍니까? 전공의 없는자리 전문의들이 메워줄수 있을까요?
그리고 누가 PA를 원했나요? 환자들이, 아님 PA 본인들이..... 아닐껍니다. 바로 PA들을 고발하는 당신들이 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