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어찌됐든 굴욕은 굴욕이지 뭔 사회경제학적이니 하는 소리나 하고 있는지....
솔직히 지방에서 올린다면야 다른 빅4라고 안 올릴 거 같나? 오히려 그쪽으로 더 보내겠지
환자의 사정에 적응증을 넘어서 수술했다? 비용-기대이익 측면도 고려하지 않고 수술했단 말??
만약 그런 식으로 진료했다면, 그건 세브란스가 위대하단 게 아니라 라뽀가 강하다 못해 감정 유착이 이성을 마비한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bbb님은 뭘 어디서 경험하셨길래 지방에서 세브란스로는 안 올린다고 단언하시는지 궁금함. 그럼 세브란스에서 내가 본 지방 거주 환자들은 다 뭐란 말인가?
또 unresectable stage 언급했는데, 보더라인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수술 여부 판단에는 가치관 판단이 불가피하게 개입되기 마련.
세브란스의 변명도 마음에 안 들지만, 애시당초 어느 교과서 어느 아티클에서도 본 적 없는 수술 후 30일 사망률따위를 집계할 의미나 있는지.
밑에 aaa는 빅3에서 한달이라도 일해보고 하는 소린지. 내가 경험한 바로는 지방에서 중환 올리면 다 빅3로 올리지 세브란스로 안올린다.
socioeconomic status가 떨어지는 사람이 빅3 못가고 세브란스 간다면 반대로 그것보다 더 못한 사람들은
세브란스는 커녕 더 작은 병원으로 가는데 그런 병원들도 3개 암종 모두 1등급 받은데가 수두룩하다.
그리고 unresectable stage에서 수술하는게 자랑?
의학적 benefit이 없는데 해 놓고선 우리는 이래서 성적이 나쁘다라고 하는거라면 그걸 납득할거라 생각하는지
risk group stratification이 안된 결과?
만약 3개암종 모두 1등급 나왔다면 그걸로 언플 오지게 해댔을 세브란스가
1개 떨어지니까 그걸 깎아내려고 하는구나.
빅3는 상태가 시비어한 환자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 대놓고 피하지는 않지만 교묘하게 피하지. 일단 socioeconomically poor 한 환자들의 경우 econimical support 도 family support 도 안 되니까 예후가 안 좋을 수 밖에 없는데 돈 없는 사람들은 빅3는 아예 갈 엄두도 못 내잖아. 그리고 암 치료 해 본 사람은 안다. Unresectable stage 에서 수술하는 경우가 꽤 많다는 걸. 세브란스가 옳다는 건 아니다. 세브란스도 로컬 병원들에 비하면 환자 가리는 건 마찬가지다. 그러나 risk group stratification 을 못한 복지부가 세브란스의 태클에 옆구리를 받혀도 할 말이 없다는 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