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성과 타당성이 문제였다. 미비한 의료기기 평가시스템도 한 몫 했다. 카바가 몇 년만 늦게 나왔다면 ISO 14155-1 & -2에 따른 임상시험을 거쳐야 했을 것이며 그렇게 한 경우 논란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개발자나 제조자와 이해 관계가 없는 독립적인 기관(병원)들이 임상을 해야 한다. 이 점에서 송교수가 주장하는 임상적인 효과는 정당성과 타당성을 상실한 것이다. 정말 효과적이라면, 지금이라도 14155에 따른 임상시험을 시작해야 한다. 반대했던 사람들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는 길은 곧 정당성과 타당성이기 때문이다. 만일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이 나면 무작정 반대해온 사람들은 큰 데미지를 입게 될 것이다. 제 3자에 의한 임상시험은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므로 정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본다. 자체 시험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으므로 정부 차원 뿐 아니라 WHO 등 관련 국제 기관들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