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백수다.
환자70-80명 데이때 간호사 1명 ,조무사:2명
이브닝때 간호사 1명, 조무사1명
나이트때 간호사1명, 조무사:1명
이렇게 일한다
대개 중소병원에는 인력배치를 이렇게 한다
간호사가 없을때는 조무사 2명이서 일할때도 있다.
이렇게 일하다가 에러나면 모든 화살은 간호사에게 돌아온다
환자,의사,원무과직원,식당,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이 모든 사람들이 간호사만 바라보고 있다.
동네 북도 아니고 ...
이렇게 고정된 환자만 돌보는 것이 아니다.
입.퇴원 환자도 있고 응급환자도 생긴다.
이렇게 많은 일과 환자를 돌보는데
간호사의 고충은 생각하지 않고
적은 간호사의 인원으로 많은 환자를 돌보게 하며
병원에서는 효율성만 따진다.
반성해라 중소병원...
병원장에게 묻겠다
만약 딸이 있으면 이런 상황의 병원에 취직하라고 말하겠는가???
굶어 죽지 않으면 절대로 병원에 안간다.
밤새 일하고 낮에 잘려고 하면 낮에 병원 행사에 참여하라고 하고
회식때 불러내어서 잠도 못자게 하고
중소병원에서 어떻게 하는지 반성해라
쌀한가마나 살돈만 있으면 절대로 병원 안나간다 ㅠㅠ
모든 환자 불평은 간호사에게...
환자의 상태가 관찰하고 신경쓰고나면 집에가면 녹초가 된다
밥도 굶으면서 뛰어다녀야하고 3교대에 밤잠도 못자고...
보수는 적고...
몇백년 사는 것도 아닌데 죽을 고생하면서 병원 안다닌다.
집에서 놀고 있어도 병원은 안간다.
집에서 노는 백수라도 병원은 안간다.
병원에서 간호사를 어떻게 대우하는지 잘 생각해봐라
의사들 위주의 병원들...
환자 위주의 병원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말 나라가 왜 이런지..중소병원장들의 간호사 고용 및 환자처치 내역 봐라. 2.5 병상에 간호사1명의 법을 제대로 지키면서 병원 운영할수 있나? 법대로 못하는게 간호사 급여가 많아서인가? 아니면 보험수가가 터무니 없어서 간호사수를 줄이고 처치건수를 늘려서라도 의료진 급여 맞춰줘야하는 현실의 문제 아닌가. 간호사6년차가 의보기준수가가 160만원? 정말 이게 맞다면 미쳐도 한참 미친거 아닌가. 조무사 120만원? 이 급여로 12시간 근무에 주,야 맞교대한다면 피시방 알바나 다른게 뭐냐? 그래서 그만두는거 아닌가? 정말 우리 의료환경을 생각하면 의사,간호사,조무사등 탓하지 말고 보복부와 심평원과 맞짱 하던지, 아니면 병원 그냥 국가에 헌납하던지 하세요. 더 이상 후배들 간호사등 등쳐서 병원 운영할 생각 하지마시구요. 정말 딱하고 안타깝습니다. 어떤분 이야기처럼 간호사 부족 탓하기전에 채용공고라도 제대로 내보셨는지요? 그 공고 내용 인터넷에 공개하면 주위에 사람 찾아서라도 보내 드릴게요. 혹시 공고내용이 이런건 아니겠지요. 간호(조무)사 채용 - 급여 160만원 기준(년차,직무에 따라 다소 조정), 일 12시간 교대 근무, 휴무는 병원사정에 따라 조정 가능== 이런 공고 내용이면 자식들이나 주위 친척들이나 교육시켜 뽑으세요. 광고비만 아깝습니다.
이런 기사 쓰고 댓글 달면 뭐하나. 중소병원이든 종합병원이든 간호사들 죽도록 부려만 먹고.. 월급도 작고 교대 근무 rotation 계속 시키니 누군들 붙어 있으려고 하겠냐. 싼값에 고등 갓 졸업한 직원들 입사시켜서 조무원이라 명칭하고 일 시키고.. 말세다.. 말세~~
간호사들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그래야 간호사들이 비싼 돈 들여서 힘들게 공부하고 중소병원이든 종합병원이든 오래 붙어 있으면서 일할게 아니냐, 탁상공론 필요없고 간호사 처우 개선먼저 한 후에 간호사 없어고 징징대라~~
병원에서 간호사가 이직률이 왜 제일 심하겠는가? 그만큼 힘드니까 남아있지 못하는거 아닌가? 의사들은 힘든만큼 명예와 월급으로 보상받고, 사무직들은 그만큼 편하지 않는가? 간호사는 죽도록 힘만들고 보상도 없이 힘드니 누가 남아 있으려고 하는가.. 간호사 월급 및 수당을 다 직군보다 월등히 높히고 육아 및 복지 개선 등으로 이직율을 감소시켜야 간호사를 증원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