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0.07.01 2엽성 대동맥폐쇄부전으로 카바수술을 받고 2010.08월에 흑변(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으로 다시 건대에 입원하여 수혈 및 소장 캡슐내시경 소장내시경 등 각종 검사를 하였으나 출혈 위치를 찾지 못하고 20일 후에 자연 치유되어 퇴원 후 일년에 한번씩 건대에 정기 검진하며 아무 문제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였읍니다.
그러던중 회사에서 지네를 200마리 먹여 키운 닭이 몸에 좋다고 하여 지네먹인 닭을 먹고 난후 약간의 어지러움증이 오더군요
그런데 닭주인의 말은 몸의 어혈이 풀려서 그런 증상이 온다고 하면서 정상이니까 차가운 음식과 술을 3일동안 삼가하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다음날 아침(2012.07.10) 출근하려고 화장실을 갔는데 검은 흑변이 나왔습니다. 무시하고 출근하려고 하니 어지러워서 바로 부산 동의의료원에 입원, 4봉지의 수혈과 검종 검사 후 CT상에 소장에서 암으로 의심되는 종양이 발견되어 개복하여 제거를 해야 하는 간단한 수술인데 나는 심장판막(카바수술) 수술을 하였기 때문에 이병원에서는 수술을 할수 없다고 다른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건국대 병원에 전화를 하여 소화기내과에 진료를 문의 했더니 1달후에나 가능하다고 해서 카바수술을 하여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거부하고 상태가 좋지 않아 지금도 출혈중이라 위험한 상태하고 엄살을 부리며 거짓말을 조금했더니 3일 후로 바로 예약을 잡아주더군요. 그래서 입원하여 의료보험도 안되는 펙CT. 소장내시경. 소장 캡슐내시경. 복부 초음파등 각종 검사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소장 하복부에 발견된 소주잔 크기의 암으로 의심되는 종양을 제거하기로 하여 소화기 내과에서 외과로 넘어가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수술을 하기전 카바수술을 했기때문에 심장초음파등 여러검사를 한후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님과 상의를 해봐야 한다고 한더군요. 그런데 송교수님이심장판막은 카바수술 후 완치가 되여 정상인과 같으니 심장초음파등 각종검사를 생략하고 정상 일반인과 같이 수술하면 된다고 하여
2012.07.19에 다행이 복강경수술로 소장을 6센티를 절제 후 조직검사하여 종양이 암이 아닌 양성근종으로 판명되어 7/27에 퇴원하여 7/29일부터 회사에도 정상 출근하는 등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