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식으로 의협의 실체를 좀 더 알게 되었다. 의협 회장의 단식이 씨름선수 최홍만의 박후보 지지선언보다 훨씬 가치 없다는걸 알게 됐다. 언제부터 의협이 이렇게 사회적으로 가치없는 단체가 되었나? 반성해라. 왜 이렇게 된건지. 의협의 사회적 위상과 권위가 없다면 의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의사의 파업은 비행기 조종사들의 파업보다 사회적 파급이 커야하는데 이게 뭐냐? 노회장의 단식 중단은 아쉬움은 있지만 이해하자. 사실 좀 더 버티면서 각 대선후보의 방문까지 이끌었으면 했고 건정심의 재개와 좋은 결론까지 기대했지만 어떻든 불씨를 살려줘서 감사하다. 이젠 회원들의 몫이 되었다. 촛불집회가 되었든, 뭐가 되었든 우리의 노력과 희생이 사회와 우리를 바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