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숫자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의사 숫자가 부족한 것이다. 내가 진료를 해봐서 알지만 내과의 경우 하루 80명 까지는 제대로된 진료를 할 수 있다. 다른 나라 20명 보는 시스템은 한마디로 비용효과적인 면에서 낭비다. 20명 진료하나 80명 진료하나 업무량 과다로 인한 의료의 질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단 의사의 실력에 따른 진료의 질의 차이는 존재한다. 이부분의 관리가 사실은 국민 건강에 더 중요하다. 부실 의대 허가하지 말고, 제대로된 의대에서 실력있는 의사를 키우는 것이 쓸데없이 의대생 정원 늘리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하루 20-30명 보는 북유럽국가들 따라갈 필요 없다. 의원경영 유지를 위해 거기에 맞는 수가를 정하게 되면 엄청난 보험재정이 들어간다. 그보다는 우리 실정에 맞게 현재 의사수를 유지하더라도 의료 교육의 질을 높이면 북유럽국가 이상의 의료수준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낮은 수가로 보험재정을 절약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이야기 하면 동료 의사들이 날 잡아먹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문제 정말 사실이고 중요한 것이다.
어용교수..들은 무조건 의사 숫자 늘려서 의사 봉급 떨어뜨려 대기업 대형 재벌 병원들에게 싸게 의사 노동력 제공할 생각만 하고 있는 것 같다. 마치 서민과 백성을 위해 의사숫자를 늘려야 한다지만 사실은 그것이 백성이 아닌 재벌을 위한 정책이라는 것 아는 사람은 다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