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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도

01.30 13:56

6년째 시행…교과부 '법적 근거 없다'

유명 사립대학에 지방 캠퍼스로 입학했는데 서울 캠퍼스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교과부도 법적 근거가 없는 제도라고 하는데 벌써 6년째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최우철 기자입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홍보 동영상입니다.

[세종에서 안암으로, 안암에서 세종으로. 캠퍼스 간 상호 연계교육을 실시하며….]

시험에 통과하면 서울 캠퍼스로 학적을 바꿔준다는 내용입니다.

연세대 원주 캠퍼스도 마찬가지.

2, 3학년 가운데 학점이 높은 학생을 뽑아 이른바 소속 변경을 해 주는 겁니다.

지방캠퍼스로 입학했지만 졸업장은 물론, 각종 증명서도 본교 학생과 똑같습니다.

[연세대 입학부서 관계자 : 이쪽 전공을 아예 버리는 거예요. 소속변경을 통해서 서울캠퍼스로 갔다면 졸업장이라든가 성적증명 이런 데 안 나와요.]

시행 6년째, 해마다 본교 편입생 정원의 15%를 이렇게 채우는데 경쟁률은 3:1 정도입니다.

수십 대 1에서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타 대학 편입생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두 대학 모두 문제없다는 태도입니다.

[고려대 입학부서 관계자 : (법으로 허용된 건가요?) (교과부엔) 나중에 신고를 한 거죠. 이런 제도를 하겠다고.]

교과부 입장은 정반대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 담당 공무원 : 임의로 자기들이 (소속변경이란) 용어를 쓰는 것 같아요. 공문이 나갔다거나 법적 용어는 아니에요.]

입학은 분교, 졸업은 본교.

교과부는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제도라며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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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01.31 07:58

서남대 졸업생 여러분!!!!
힘내세요.
의사는 실력이 최고지 학벌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무조건 실력 쌓고, 환자 잘 고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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