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바로 자중지란의 생색내기 전략입니다. 국민들에게는 의사들에게 돈을 많이 주는 척하고 실제로는 아무런 일이 없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지요. 이러니 의사들이 반발하면 '돈'만 아는 집단 되고 툭하면 욕먹는 집단으로 매도되어 온 겁니다. 이따위 제도는 의협차원에서 받아들여선 안됩니다. 응급실 도와줄거면 당당히 응급진료숫가만 올려주면 되지 뭔 소아과 어쩌구 하는건지 ~~ 참 한심하네.
야간 진료비 인상 근거는, 응급실 진료비가 너무 비싸고 소아과전문의가 없는 경우가 많아 개인 소아과의원으로 가게 하여 저렴하게 진료를 받게 위함이 목적입니다. 그런데 저녁 8시 이후에 진료하는 개인 소아청소년과가 몇 군데나 있을련지요? 결국은 국민건강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응급실 병원에 돈을 더 주는 모양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