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어문드러진 서남대를 현상유지하자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우선 서남대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서남대 주위에서 무너지는 원룸 운영하는 남원시 사람들, 남원시 일부 주민들, 엉뚱한 욕심을 내고 있는 예수병원 이정도 지요. 정상교육 안되는 서남의대는 물론 서남대를 없애자고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의평원, 의협,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장협의회 와 같은 병원관련 전문가 단체 전부입니다. 서남대 가보신 분들은 압니다. 그곳은 대학으로 더 이상 유지되면 안됩니다. 도대체 짓다만 건물, 기울어져서 준공검사가 안나와 비어있는 중앙도서관 이런 주실 덩어리 건물들이 있고, 학생이 없는 청소안한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이런 부실, 비리, 학생없는 대학은 없애는 것이 맞습니다. 이런 대학을 없애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어떤 대학을 개혁하고 폐교할수있겠습니까. 신정부가 교육개혁을 해야한다면 서남대가 최 일순위입니다. 41개 의대중에 부속병원없는 유일한 의과대 서남대를 왜 살려주어야합니까. 작은 욕심으로 큰 그릇을 덮을려고 하면 안되지요.
여기 학부모들은 머리에 든 것도 없고 논리도 없고 계획도 없네..
니네 자식들 편입하면 서남대 졸업장이 바뀔 것 같냐??
너희 자식들은 무조건 서남의대 졸업장 받아 .. 이 멍청이 들아...
야.. 다른 학교 편입된 학생들도 같은 학교 학생아니라고 차별받는 세상에 공짜로 된 편입?? 그 학교 동문에서 인정해줄것 같냐??
그냥 하기 싫음 재수해.. 예1 학부모들은 왜 말하는 거냐?? 그냥 재수하면 되잖아.. 이것들이 그냥 무인 승차하려고 하네..
일단 모든것을 접어두고 임상실습중인 학생들을 받아 주어진 여건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예수병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하지만 냉정히 짚어보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의평원발표에서 서남의대가 자의적으로 맺은 협력병원에서의 교육은 인정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여 임상실습후 학점 인정이 안 될 수도 있겠지요?
2. 예수병원이 서남의대 인수 의향이 있나요?(의대만 인수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수할려면 서남대 전체를 인수해야 한다는데..)
3. 인수의향이 있으시다면 그 능력(자금동원력)이 있나요?
4. 의향과 능력이 된다 하여도 교과부 복지부 허가가 가능한가요?
현재 어쩔수 없는 서남의대생들의 사정을 봐서 단 기간 교육시키는 것에 목적을 둔다면 감사할 뿐입니다. 하지만 좀더 크게 보아 학교 인수가 불가능 하다면 서남의대의 최종 목적지는 폐교뿐입니다. 예수 병원의 정확한 의사 표명이 중요합니다. 학교의 미래가 갈림길에 선 이때 헛된 희망을 품게 하는 것은 나중에 재학생들에게 더 큰 상처를 줄 뿐입니다.
오랜만에 숨통이 트이는 기사입니다.. 정말로 학생들을 위한다면
모두 힘을 합쳐야 되지요..
그러나 일부 서남의대학부모님들은 무조건 편입만 주장하고 있습니다..예수병원 대학병원중에서 중간급은 됩니다..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이제는 핮점으로 이야기하시네요.. 그냥하겠습니가? 학부님들은 그냥 하시겠어요..? 폐과 편입만 이야기 하지마시고 진지하게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했으면 합니다..
예수병원 전문의만 120명이면 적은숫자인가요..? 능력이 없는것인가요..? 누구말대로 육십넘은 갈곳없는 의사만 있는곳인가요. 별별 소문이 있던데.. 전 개인적으로 예수병원 실력을 믿습니다..
민간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의료에 큰 획을 그은 병원입니다..
잘못된 의대들 폐과가 중요한것이 아니며 잘못된것 바로잡으며 질높은 교육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비난하지마시고 천천이 찬찬이 들어다 보시고 의견을 말해주시면 감사할듯합니다..
참고로 전 예수병원,서남의대 관련없으며 지역민으로서 무한한 신뢰를 보네고있는 시민입니다..
한가지 더 마음에 안든다고 판을 뒷집을려고 하지마시고 원인을 찾아서 수정할것 수정하고 고칠건 고쳐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