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학위취소는 재학생 졸업생을 벌주기 위함이 아니고 학교를 제재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여태 폐교명령을 받은 모든 대학들이 폐교 전 교육부 감사명령 공통사항이 학점 학위 취소 였습니다. 이미 부여한 학점 학위취소는 학교로서는 할 수 없는 조치입니다. 만일 한다면 존재의 의미를 스스로 부정하여 학교의 정체성이 없어지고 시행함과 동시에 엄청난 법적 소송에 휩싸이게 됨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강제 폐교된 학교(벽성대, 명신대, 성화대, 선교청대)모두 이미 부여한 학점학위 취소 못했고 결국 폐교되고 난 뒤에 학교가 시행하지 못한 학점 학위 취소를 교육부가 어찌해 본 일이 전혀 없습니다. (할 수도 없고..... 학점 학위 취소는 부여한 학교만 가능) 서남의대 졸업생들이 서남학원과 같이 소송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학교 폐교되고 졸업생, 재학생 모든 문제가 다 끝났을 것 입니다. 비대위가 부도덕한 서남학원과 손잡은 것이 문제의 발단입니다. 비대위는 졸업생들의 면허보존만을 위해 서남학원과 손잡은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학교를 존속시키기 위함도 있겠지요... 후배들 발목을 잡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결정으로 생각됩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 VIP 병동 1108호의 비밀(이홍하 편)'을 보면 졸업생들과 교수님들 중에는 일신상의 피해를 감수하고 서남학원과 이홍하의 교비횡령비리와 부실교육에 대해 항의하고 맞서 싸운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이야 말로 부정과 비리에 맞서 후배들과 제자들을 위해 힘써주시고 고생하신 분들이겠지요.
지금 비대위선배 졸업생들은 어떻습니까?
졸업생 자신들은 도저히 정상화가 불가능한 형편없는 환경에서 부실의학교육의 피해 당사자로 손가락질을 받는 상황을 물려주지 않게, 후배들만은 제대로 된 시설과 환경에서 실력있는 교수진 밑에서 원없이 뜻을 펼칠 수 있게 협조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