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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1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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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 10.16 14:01
참 철없는 사람들이네요. 이런분들이 국회의원이라니 한심한 나라입니다.
1. 현대 의학의 의료기기는 현대 의학적 관점에서 정의되는 질병을 전제로 해당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서 개발된 기기임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질병의 개념과 정의 그리고 이해의 방향이 완전히 틀리는 한의학에서 의료기기만 현대 의학적인 것을 사용하겠다는 것은 환자를 우롱하는 것이지요.
2.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겠다고하는 것은 철없는 자기부정입니다. 그러면 아예 한의학을 없애든지요. 한의학의 현대화는 한의학적 철학을바탕으로하는 질병,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해당 질병의 진단에 도움이되는 기기를 개발하는 것이지 현대 의료기기만을 낼름 사용하는것이 현대화가 아닙니다. 아무런 노력도 고생도 없이 잘익은 연시만 따먹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국회의원 회관에 들락이는 것은 참 보기가 민망합니다.
3. 복지부 차관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대답을 했던데 그 엄청나게 증가하는 의료비용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요. 이런 철없는 자세는 의료계의 대정부 불신을 점점 깊게하는 일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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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 10.16 15:33
초중고에서 수학과학 교육을 받고 현대적 사고를 바탕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한의대에 입학했습니다. 그들이 한의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 같습니까?
한방의 정통적 이론은 한의사들로부터도 부정당한지 오래입니다. 특히 40대 이전의 젊은 한의대생들과 한의사들은 전통한의학을 거부하고 있으며 어떻게 해서든 현대의학에 편입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 절박한 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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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양반 10.16 18:33
현대의학에 편입하려고 한의학의 탈을 쓰고 현대의학을 하는게 맞다고 보시오?

현대의학으로 편입하려면 차라리 의대로 편입을 해야지

본인이 가진 학문의 기조를 부정하면서까지 이러는게 더 추잡하다오

이래서 의료를 일원화하든가 해야지 쓰잘데 없는 무당짓거리 하는 것을 학문이라고 인정하고 있으니...참 한심스러운 나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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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10.16 2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IMS는 신기술로 인정해야되고 한의사들이 현대 의료기기 쓰면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대단한 가식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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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0.17 04:58
지나가다 한마디 씁니다.
우리나라 의료에서 한의학이 담당하는 부분은 대증적인 치료에 한정되어 있고 실제로 그래야만 합니다. 다시말하면 한의원에서 침맞고, 부황뜨고, 한약 먹는것은 현대의학에서 정확한 진단과정을 통해 진단이 된 이후에나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환자의 증상들이 현대의학에서 명확하게 진단이 되지 않는 경우, 즉 여러지가지 주요 질환들이 배제되어 증상에 대한 대증적 치료만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되어 치료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현대의학에서 진단후 진통제 등만이 처방 가능한 상태로 확인된 경우라면, 의사의 관리하에 한의사에게서 치료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환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의사와 한의사를 선택하게 되어 한의사에게 먼저 진료를 받는 경우 질병에 대한 정확한 현대적인 이론과 근거 없이 치료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고, 결국 효과가 입증된 현대의학에 의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아직 원시적이고 체계적이지 못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의사들이 전통의학적인 원리에 따른 진료를 하면서 현대의학의 개념과 동떨어진 내용의 진단으로 현대의 환자들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두 담당하겠다는 것은 너무나 무모한 일이며, 이를 발전시키겠다는 명목하에 현대 의료기기까지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하루빨리 한의학이 현대의학의 일부분으로 편입되어 발전할수 있는 의료 시스템의 변화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변화 말고는 한의학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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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인 10.17 13:40
현재 한의사들은 전통한방이론은 폐기하고 현대의학적 진단과 병태생리설명을 그대로 차용하면서 치료만 침뜸한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방전공 의사와 서양의 대체의학전공자들이 하는 방식이지요.
현재 엄밀하게 볼때 한의학은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의료일원화를 통해 한의사 면허가 사라지고 한방치료를 전공한 의사 제도가 생기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작금의 한의사들이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한 어려운 일이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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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 10.17 18:04
의사들 밥그릇 싸움 엄청하네

침뺏어가고 의약품 한약 뺏어가려고 하는 수작이 저열하다

영상진단이 의사껀가? 수리는 할수 있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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