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대공대 포공, 카이스트 다니다가 지방의대 온사람들 있다며 지방의대 자위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많나요? 아님 그대로 학벌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이 많나요? 이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살다보니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듯 진로선택도 각양각색입니다. 삼성입사했다가 사퇴내고 지방 교대 오는 경우도 있구요. 극소수의 경우를 일반화해서 마치 설공 포카보다 지방의대가 낫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지맙시다. 옛날엔 어땟을지 몰라도 관대 의대보다 돈도 많고 부속병원 갖춘 다른 지방의대생도 성대공대는 불합격한건 사실이잖습니까?
국시 시험성적 잘 받을려면 제대로 가르치고 공부해야 하지 않나요?
관동,서남이 국시학원인기요? 졸업후에 서울대형병원에서 받아는 준답디까? 그래서 빅5에 일년에 비인기과 중심으로 겨우 10여명이 취업하는건가요? 나머지 학생들은요? 누가 책임지나요!!! 교과서대로 세상 돌아가는거 아닙니다. 그래서 요모양 요꼴 입니다!!!
관동서남이 아무리 안좋아도 서울공대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선택한 곳입니다. 일단 입학한 분들은 혼자서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 면허 따면 됩니다.
사실 의사로서의 능력은 학생때가 아니라 수련의때 형성되는 것이므로 일단 공부 열심히 하셔서 국시 고득점 맞고 수도권 대형 병원에서 트레이닝 받으세요.
그리고 학교 관계자님들. 신입생을 더이상 받지 않는게 도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들 속여서 정원 채우고 나중에 그 원망 감당할 수 있겠나요. 큰 죄를 짓는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