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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중대한 오류!

05.27 09:25

의료인 면허에 관해서 일단 말씀드리자면, 국가에서 영리목적으로 그런 자격을 주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따라서 자기 밥벌어 먹여야 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논리는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바에는 아예 미국처럼 법으로 의료를 영리목적으로 정의해야만 합니다. 정부도 태도를 명확히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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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인

05.27 10:27

논리적으로만 따진다면 당장 한의사 면허를 폐지하고 의료일원화를 시행하는게 맞겠지요.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를 논리로만 결정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정부는 논리에 의해 움직이지 않습니다. 정부를 움직이는 것은 정치적 계산입니다. 정치인들도 바보가 아니지만 한의사협회에 가서 한의사를 추켜줍니다. 그렇게 하면 정치적, 금전적으로 이익을 얻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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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07.02 10:35

나 한의대생인데 '객관인' 이분 최소 픽션종자^ㅅ^ 닉값도 못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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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07.05 14:45

한의대생이라면 학교에서 옛선조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한의학 공부 열심히 하세요. 해리슨 독학하려고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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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를 위한 정석

05.26 14:40

"과학"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명백히 보이는 객관성과 객관화를 위한 표준의 제시입니다. 하지만 한의학은 음양오행의 원리에 기초한 학문으로 그 음양오행의 원리라는 것이 한마디로 뜬구름잡기 같은 것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란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근거기반이 증명할 수 없는 것인데, 실생활에 어떻게 이용할 수 있겠는가?

한국사람들 매우 국수적이라 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이런식으로 두루뭉실 넘어가려고 하는데, 한약복용 고집하다가 이미 치료시기 놓쳐서 서양의학으로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사람들도 꽤 된다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좋겠다. 진정 국가와 보건의료인이 진정 환자를 생각해야하지 않을까? 자기 밥벌이 걱정하기 보다는 말이다. 그것이 의료인으로서의 진정한 사명감 아닐까?
비방을 자기만 알려고 하는 것은 너무도 이기적이라고 밖에는 생각안된다. 차라리 객관화 통계화 시켜서 논문으로 공표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누리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일 것이라고 본다.

서양과학이 들어온 이후로 의학을 이끄는 패러다임 자체가 변하였다면, 전통의학도 스스로 객관화시키고, 과학적 분석 및 통계를 도입하려는 뼈를 깍는 노력을 해야 옳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한의학계는 그런 노력조차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한의학은 철학이니까 통계를 도입할 수 없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궁색한 변명을 내놓는 것이다.

한의학이 미래에도 생존하고자 한다면, 진정한 과학화를 위해 통계화, 객관화, 표준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50년도 안되어 스스로 사멸될 것이라고 본다. 정부도 이런 한심한 작태를 수수방관하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없앨 것은 없애고 장려할 것은 장려해야 옳다고 본다.
(시대가 global standard를 지향하는데, 왜 우리 정부만 자꾸 국수주의로 움츠러 드려는가? 한심하다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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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05.26 15:46

진단에 따르는 책임도 확실히 지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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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05.26 17:05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한의학은 철학적 영역에 속하는 것으로 과학이 다루지 못하는 영역을 보완하는데 의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철학과 종교를 과학화 하면 철학과 종교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억지로 과학화하다가 한의학 고유의 본질을 훼손시키고 맙니다.

현재 많은 한의사들이 한의학을 부정하고 현대의학에 편입되길 원하는데 한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아주 잘못된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의 정체성을 살리지 못한다면 한의학은 조만간 사라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한의학은 한의학으로 생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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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참기어려워

05.26 19:06

의과 샘들 '치매'라는 용어 사용하지 마세요~한의학용어 차용해서 사용하는 것부터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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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20:10

한의사란 제도는 필요 없습니다.
의사가 아닌 사람에게 의료행위를 하도록 하는 한의사 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없어져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한의사 없어도 죽는 사람 없고습니다. 세계 어느나라에도 한의사란 제도는 없습니다. 자기네 민속의학 , 주술, 무당, 철학을 공부해서 21세기에 어설픈 현대의학 지식을 접목시켜 의료행위를 하도록 하는 전세계에서 웃기지도 않는 제도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미개 하다고 밖에 안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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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05.26 21:00

치매 라는 단어는 일본인이 만든 한자어임. 한방과는 전혀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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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05.26 21:09

아래 "지나가다" 글을 읽고서 실소가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생각 자체가 은둔형 비제도권적 사고를 가지면서 기사에서 나오는 것처럼 제도권안으로 대놓고 활동하겠다는 것은 또 무슨 괘변인가?

한의학을 위한 한의학이 되어서는 안된다. 한의학도 배울 "학"을 달고 인정받고자 한다면 궁극적으로 인간을 위해야 하는 것이고, 따라서 철저히 검증받아야 마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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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05.26 21:27

덧붙여 "철학과 종교를 과학화 하면 철학과 종교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라고 했는데, 철학과 종교도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관점이 변하고 바뀌는 것이다. 철학자나 종교인들의 정신에 이런 유연성이 없다면, 그것은 퇴행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실례로 중세시대의 "마녀재판"도 그때 당시의 종교적 상식에 있어서는 분명 정당한 일이었다. 하지만, 과학적 사고, 르네상스, 종교개혁에 의해 결국 허구로 드러나질 않았는가?
또한 장기이식수술의 발달, 시험관아기시술 같은 과학기술의 발달이 예전에는 미신적인 이유로 불가능하였던, 그리하여 저주받았던 일들을 가능케해주었다. 지금의 종교나 철학이 이런 시대의 변화, 발전을 부정하고 역사발전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려 하는가?
결국 종교와 철학도 과학의 발견, 과학의 발전에 의해 스스로 변신해야 살아남고 그 시대의 새로운 윤리와 질서를 정립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종교든 철학이든, 시대상에 발맞추어 치열하게 스스로를 변화하려고 해야 살아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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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05.27 05:39

한의사도 의료인아닌가?? 양의만 잘낫다고 우기는게 좋아보이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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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06:09

굳이 의료와 한의에서 따로 치매 진단서를 쓸 필요가 없다면 학문을 하나로 일원화하면 될 것을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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