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아무이상 없던 아기를 분만하다가 저 세상으로 보내고, 얼마전 민사소송에서 패하고, 소송비용까지 물어주게 된 1인입니다.
세상을 못 본 아기를 잃은 것도 이렇게 마음이 아픈데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안타깝네요... 의료소송에 있어 환자가족은 절대적 약자입니다. 소송에서 병원측이 진료기록부를 고쳐서 제출되도 그대로 증거로 채택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쟁점이 있었는데도 원고패로 소송비용까지 물어내라고 하고, 병원측은 이를 악용하여 소송비용을 청구하는 것이 현실이구요~ 빨리 제도가 정비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방송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서 잠을 못 이뤘네요.
당장이라도 예강이 부모님 곁을 지키며 호소하고 투쟁하고 싶네요.
cctv 화면을 보니 의사 흉내 내는 것들이 예강일 죽인거드라고요.
당장 파직하고 무릎 꿇고 평생 사죄해라!
척수 검사를 하면서 예강이가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하늘 나라에서 좋아 하는 피아노 실컷 치면서 행복하렴!
사랑한다 예강아...
의사를 경멸한지 좀 됐습니다 왜냐면 사람을 낫게 해야 하는게 자기들 본분인데 환자를 돈으로보고 오히려 병을 키웁니다. 이제 일반인들도 의학공부해서 따져야 하나요? 그리고 경찰은 약자편 아닙니다 사건이 나면 의문점을 해결하려 해야 하는데 귀찮아 하니까요 그래서 힘있고 높은사람들이 좋은사람이여야 합니다 누가 해결합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