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란과 관련해 가장 핵심은 "환자안전"과 관련된 윤리의식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의료는 의료인들 밥벌이 수단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의사와 환자사이의 신뢰관계에서부터 근본적으로 출발하기 때문이다. 전문적 지식이 전혀 없는 의사가 의사냐? 일반인이나 똑같은 것지. 성형외과 의사에게 영상의학과 의사일을 맡길 수 있겠는가? 과연 환자가 그 의사의 자질을 신뢰할 수 있겠냔 말이다. 아울러 의사들도 돈에만 현혹되지 말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윤리의식이 있어야 한다. 영상의학과 의사가 왜 한의대 출강을 나가야 하는가? 스스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명분에 대해 반문해야만 한다고 본다.
산부인과 의사가 성형은 잘만하는데 머가 문제지?? 영상의학과 교수가 왜 출강을 나갈까? 생각을 해보면 한방병원에 취직되어있어서다. 대학한방병원에서 CT MRI 판독하고 한의대 출강하는게 일인데 얼마나 좋은 직업인가 한방병원이라 환자는 적고 판독할 일도 적고 페이는 2차 병원급 이상받고 교수님 소리 들어가면서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지... 백날 한의대 출강 의사들한테 말해봐라 씨알도 않먹힘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