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하고 당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대응하는 병원도 있었고
환자가 왔으니 치료를 하는거였지요.
환자 없었던(안왔던) 병원는 그저 우리 병원에는 오지 않았으면
열만 있으면 진료 안하고 큰병원가라, 보건소 가라.
이게 현실이었죠
이런일이 다시 온다면 환자가 병원에 간다면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치료에 나설 수 있었으려나요
아니 지금 당장 메르스 환자가 간다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치료를 하려고 할려나요
의사로서 피하지 못해 한 일부 병원과 의사들은 사명감 얘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대형 병원 특히, 치료를 담당했던 국립의료원과 대형병원의 의사분들은 충분히 듣고도 남을 사명감이 있었죠. 그런데 이런분들을 등에 엎고 다 같이 사명감을 가지고 했다는 애기는 안 했으면 합니다
병원과 의원의 차이 그리고 병원에서도 개인병원들의 환자 안보고 싶어하는 진심어린 마음을 보았습니다.
사명감은 의사보다 간호사가 더 있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