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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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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병원 07.20 00:08
부채가 3천억원에 육박하는 중소병원이 어떻게 800억원을 후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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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07.22 17:59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지말고 이제 시작된 첫걸음인데 일단은 지켜보고 잘하면 박수쳐주고 몿하면 그때가서 까제끼든 말든해야지.씨레기들 ㅉㅉㅉ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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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07.23 14:32
명지병원 알바들의 댓글 작업은 오늘도 계속되는구나...ㅋㅋ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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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09.08 21:57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의 서남대 인수전에 먹구름이 끼었다. 명지의료재단은 서남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인수 가능성에 한발 다가섰지만, 교육부가 서남대를 부실대학으로 지정하고, 강제 퇴출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남의대 입학정원 49명을 차지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의 치열한 로비전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31일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을 보유한 서남대를 비롯한 대구외국어대-루터대-서울기독대-신경대-한중대 등 6곳과 전문대학 7개교를 최하위 등급으로 책정하고, 퇴출을 예고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의 강제퇴출을 위해 정부 재정지원 사업 중단과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지원을 완전히 제한하는 등 엄격한 재정규율을 적용키로 했다.

서남대 재정 상태를 보면 정부 지원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서남대는 작년 총수입 191억원 중 등록금수입이 141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중 국고보조금수입은 교육부에서 지원받은 16억9천만원을 포함해 총 17억4천만원(전체 수입대비 9.1%)이었다.

학생들의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까지 끊기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금까지 제한되면서 서남대의 지속 가능성은 매우 낮다.

고대의대 한 교수는 “정부가 매년 대학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에 이른다”며 “보조금을 끊게 되면 경영이 건전한 대학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부실대학은 운영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부는 이들 대학을 평생교육기관으로 기능전환 등 기관 차원의 본질적인 변환을 포함한 질적 변화도 추진한다. 이 경우 서남대 의과대학의 폐과도 불가피하다.

명지의료재단이 서남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부분은 향후 2주기 평가에서 변수가 될 수 있지만, 교육부가 이미 퇴출로 가닥을 잡은 만큼 긍정적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기존 체제의 유지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서남대를 포함한) E등급(최하)을 받은 대학들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이 전면제한되며,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도 100% 제한된다”고 말했다.

“의대 유치하겠다” 봇물 예고
서남대의 강제 퇴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매물로 나오게 되는 서남의대 정원 49명을 유치하기 위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그동안 의대 신설을 추진했던 대학은 공주대, 목포대, 순천대, 창원대 등이다. 또 의대 정원이 적은 성균관대, 가천대 등은 의대 증원을 은근 기대하는 눈치다.

창원대는 최근까지 의대 유치를 내걸고 정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왔다. 최해범 제7대 창원대 총장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복지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년 동안 노력해 온 의과대학 유치를 지역 사회와 공조를 통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취임에서 밝혔다.

순천·곡성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순천대 의대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이후 의료취약지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 공공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국방부도 좌절됐던 국방의학원 설립을 재추진한다.

국군수도병원은 지난 3월 ‘군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국방의대를 설립 계획을 밝혔다.

국군수도병원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방의대를 설립해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군수도병원 김종순 기획경영부장은 “제도를 보완해 교육부문에서 자체수련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국방의대 설립을 고려해야 한다”며 “수도병원이 군진의학연구소를 비롯해 국방의대까지 갖춘다면 도심권에 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잠잠했던 공주대와 목포대 등도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 모양새다. 목포에서는 야당 중진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목포대 의대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교육부의 이번 부실대학 퇴출로 18년간 없었던 의대 신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서남대의 정상화보다 퇴출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점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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