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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 07.24 08:14
명색이 대학의 융합의료센터를 책임지고 계신 분께서 갖고 계신 생각에 좀 문제가 있는 점이 있네요. 지적하신 부분에 대하여 일부 수긍이 가는 면이 있습니다만 행간을 잘 읽어보면 항암효과 검증에 있어서 지적하신대로 많은 경비가 들어가는데 단국대학 측은 팔짱만끼고 앉아서 떡만 잡수시겠다는 말씀이신지? 약을 만들어 환자분들께 판매하는 주체측에서 모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검증을 통해서 "우리는 이렇게 좋은 약을 만들었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원칙이지요. "우리가 해본 결과 좋은 약이니까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당신들이 알아서 돈들여서 검증 해 보슈"하는 자세는 과학적이고 책임있는 분의 자세가 아니자요.
모르기는 해도 대한의사협회에서는 과학적 검증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것이고 검증팀이 전국대학의 종양전문가를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구성되면 허가해준 당국이나, 이를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는 단국대학 측에서 양분하여 연구비를 지급하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또 환자 단체 들쑤셔서 성명서 내고 피켓들고 하는 일은 하지 마세요. 이게 세월호 입니까?)
의생명 과학자는 오로지 과학자여야 합니다. 정치가도 되어서는 않되고 장삿꾼이 되어서도 않되는 것 입니다. 정도를 걸어서 축적되는 부야 축복받을 일이지요.
지금은 광명천지의 세상 입니다.
내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환자군에게는 무책임하게 고가의 약만 팔고, 적절하다고 생각 되는 환자군만 골라서 치료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과학적 검증이 아니지요. 보편타당성이 결여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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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07.24 09:45
약간 오해가 있는듯합니다. 넥시아는 한방이론으로 만들어진 한약입니다. 과학자 여러분들은 과학의 잣대로 모든걸 판단하려 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한약은 과학과 무관합니다. 과학적으로 검증받아야할 의무도 없습니다. 만일 넥시아가 한약이라면 설령 효과가 없는 것을 고가에 판매한다 해도 윤리적으로 비난받게될지언정 법적으로는 하등의 문제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보건체계의 맹점입니다.
다만 단국대측이 넥시아를 한약이 아닌 신약이라고 주장할 경우에는 과학적으로 검증을 받아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식약청에도 등록되어 컨트롤되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넥시아가 한약이면 이 모든 것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러므로 단국대측에서 넥시아가 한약인지 신약인지 여부를 먼저 확실히 밝히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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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 07.24 10:08
"지나가다"분의 의견이 무엇인지 알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자행되는 다음 두가지만 말씀 올리겠습니다.
1. 넥시아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고가 입니다(한약인지 식품인지 당국에 뭘로 등록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슈퍼에서 판매하는 드링크류가 아닙니다.
2. 넥시아는 집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처해 있는 말기암 환자에게만 투약되고 있습니다.(물론 일부 권력층에게는 암을 예방한다며 선물 공세도 하고 있지요. 우르르 몰려다니며 데모하는 소위 환자 단체 사람들도 마찬가지지요)
국가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무었을 하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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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님 07.24 10:44
뭔가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의협에서 먼저 검증하겠다고 나온 건데 뭔 말씀인지 모르겠네요ㅋㅋ 그리고 정신 차리세요. 정치를 하고 있는 건 의협입니다. 내가 의사라면 그런 내용으로 결론 정해놓고 과제 공모하는 거 엄청 부끄러울 것 같은데..... 대한의사협회에서 과학적 검증의 계기를 만들겠다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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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07.24 10:47
한약이 왜 과학이 아니지? 한약을 투여해서 통계적으로 검증만 끝내면 과학적으로 효과를 검증하는건데 무식한 소리만 줄줄하고 있구나
한약을 과학적으로 검증한다고 양약이 되는게 아니야. 과학적인 한약이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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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님2 07.24 10:50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고가는 보건당국이 정해놓은 프로토콜에 벗어난 비급여 항암제겠죠. 급여가 되는 항암제도 환자 부담금이 5%라 그렇게 말씀하시는가보군요ㅋㅋ 그리고 식품이라고? ㅋㅋㅋㅋ 의료기관에서 식품 처방하나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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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07.24 11:19
재미있는 사건이네요.
의사협회에서 죽이겠다고 덤비니 단국대에서 죽이라고 목을 내민 꼴이네요.
공개처형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가네요. (의사협회가 자결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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