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조직에서 관리자는 그리 많치 않습니다.
4년제 간호대학 나왔다고 졸업 즉시 모두가 수간호사나 간호부장이 될수 없습니다.
지적 수준 만 가지고는 리더가 될수 없습니다.
의과대학 갓나온 인턴 레지던트 수십년을 경력이 있는 수간호사들에게는 비 할 데 없이 초라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들은 너무나 빨리 성숙하고 성장합니다.
의료현장에서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든 간호지원사든 의사의 오더 없이는 현행 의료법상 의료행위든 간호행위든 할 수 없습니다.
간호조무사 탈도 많고 허물도 많습니다. 간호학원에 선생님 들 모두가 간호사입니다. 어떤 바보가 의사옆에 없는데 주사를 놓습니까? 의료인의 지시 감독 받으면 됩니다. 제발 부풀리지도 말고 무시도 마세요. 꼭지 덜 떨어진 말 함부로 올리는 자 천벌을 받을 것이다.
간호사일이 환자 접수받고 주사만 놓는 단순기술로 되는 업무가 아니잖아요!!!
그렇게 간단한 일이었다면 처음부터 간호대가 만들어질 필요도 없었습니다. 누가 힘들게 돈과 시간들여 대학을 다니겠습니까? 의사들 말대로 의사 하수인으로 심부름만 하는 직종이었다면 의사들이 24시간 붙어서 간호사들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관리해야하며 조무사들처럼 학원몇달 다녀도 충분할것입니다.
하지만 간호사라는 직업이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잖아요.
의사없을 때 병동은 주로 간호사들이 환자를 간호해야하며 환자들의 작은 상태변화도 면밀히 잡아낼수 있는 능력과 지식이 있어야 하고, 약물이나 처지내용 부작용등 에대해 지식이 있어야하며 위급할때는 응급처치도 가능해야합니다.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입니다. 4년을 배워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조무사로 아무리 오래 일한다고 해도 하는일이 다르고 배움이 다른데 간호사가 될수 없다는건 잘 아시잖아요.
인력부족핑계로 조무사들에게 간호업무를 맡긴다면 환자들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급해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위험한 일일수록 업무영역이 명확히 구분되어야 하며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됩니다.
그리고 간호조무사들은 간호사의 일을 보조하는 업무를 하지 의사조무사가 아니므로 의사들이 싼값에 고용해서 간호사일을 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간호사가 지휘 감독권을 갖는게 답입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환자안전에 위해가 된다하여 폐지하는 추세인 2년제 조무사를 왜 만들려고 하시나요? 당장 눈앞의 인력부족만 탓하지마시고 인력부족해결을 원하신다면 간호사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먼저 해주세요. 제발 국민안전과 의료의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생각해주세요.
의사들 말도안되는 억지부려도 정부에서 오냐오냐 해주니까 이지경이 된것입니다.....
의사들이 리베이트를 그렇게 받아먹어도 왜 제대로 처벌을 못하시나요?
의사들 그릇된 권위의식과 철밥통인식을 확 깨뜨릴수있는 대책을 만들어주세요.
우리나라 의료발전과 환자안전이라는 큰 틀에서 생각해도 이것은 아닙니다.
의사들은 이미 사리사욕에 눈멀어 환자안전에는 관심따위도 없습니다.
그러한 의사들의 주장에 끌려다녀서는 절대 안될말입니다.
그리고 간호사는 같은 의료인이지 니들 종속관계 아니다!!!!
무엇보다 환자안전이 우선입니다.
지금도 일선병원에선 간호조무사들에게 간호사행세 시키는 의사들 수두룩 합니다.
왜냐하면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업무를 하면 환자들이 싫어하거든요.
그걸알기에 병원이미지 관리는 시켜야겠고 간호사는 인건비가 더비싸서 쓰기는 싫고 그러니까 싼 조무사들에게 간호사업무 다시키면서 간호사 명찰 달아주고 이지경입니다.
그러니까 조무사들은 자기들도 스스로가 조무사라고하기는 창피한데다가 의사까지 간호사행세 하길원하니깐 더욱더 간호사인척 하는겁니다.
뉴스에 나왔던 조무사들의 어이없는 행동들이 괜히 발생한게 아닙니다.
조무사는 말그대로 간호사의 보조업무만을 하기위해서 만들어진 직종입니다.
그러니까 학원에서 몇달 배운것만으로도 할수 있는 업무만을 해야합니다.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서로의 맡은 자리에서 충실하지 않고 욕심부려 남의영역을 침범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할때 직역간 갈등만 증폭되고 환자들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제가 말을 많~이 풀어서 썼는데도..내용과 법안 자체를 이해 못하셨나보네요^^
열심히 하는 의사, 간호조무사 분들을 탓하는게 아닙니다.
그렇지 않은분들이 계시기에 말씀드리는겁니다.
모든일들은 잘될때보다 잘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야하며, 병원일은 특히나 그렇습니다. 안좋은 결과를 초래받을 환자들께도 저렇게 변명하실순 없지않습니까??^^
오더 처방권을 달라는게 아니라..
엄연히 한 병원아래 직제가 다른군이니 관리/감독 이라는 말 자체가 틀렸다는 의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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