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사람을 support하는 시스템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풍토는 어떤가? 학벌좋은 사람들만 우대하고 천출들은 멸시하고 기회조차 주지 않던가? 노벨상은 노벨상을 목표로 열심히 해서 받은 상이 절대로 아니다. 그 분야에서 나름 열심히 하다보니 우연찮게 좋은 업적이 쌓여서 우연히 받게 되는 상이다. 국제적인 학술상 받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러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학회라는데는 학술상도 학교별로 연도별로 돌아가면서 주지 않는가? 즉 연구의 신선함, 창의성에 기반하여 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어느 줄에 잘 섰는지, 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따라 상을 주지 않던가? 그런 풍토에서 무슨 노벨상이냐? 노벨상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 자체가 웃기는 돈낭비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