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떠한 결정이 되진 않았지만...마녀사냥 식으로 서남의대 친구들이 엄청 비난받던데...전북의 편입받을 학교 학생의 심정 당연 이해는 가지만 그렇게 원색적으로 비난을 하면 안될듯...
서남의대에 대해 자세히 알지못하고 그냥 카더라 뉴스로 엄청 비난은 하던데... 미리 의대 폐쇄막지 못한 교육부도 문제고 해당의대 학생들 의견수렴이나 적절한 대책을 마련못한 정부나 교육부 그리고 해당학교들도 구성원의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탓도 클지언정 완전 서남의대 친구들을 바보취급해버리네...ㅠ 필드서 보니 서남의대 출신 사람들 일도 잘하고 자기할일 잘하던데 너무 마녀사냥 식으로 그러지 맙시다..해당학교 학생들아 편입받을수도 있는 학교든 편입 될 학교든 너무 당장 현실만 보지말고 좀 넓게 보고 서로 감정상하지 않게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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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의대도 원광대 의대도 서남대의대특별편입결정했는데 아직 결정도 안내린 전북대의대로각학년49명전체가 한꺼번에 오겠다고해서 전북대의대에서 반발하는거예요 서남대의대에서는 근처학교중 제일 입결이 높은 학교라 신난 모양입니다 서남대 입학처에서 학생모집할때도 폐교이후에는 서울대편입도 가능하다고 모집했다더군요 전북대의대 강의실이나 교수부족으로 심각한 상황인데 오라고하는 학교는 서남대의대생들이 거부한다니 또 다른 갑질이지요
12.29 07:11
충북대의대도 원광대 의대도 서남대의대특별편입결정했는데 아직 결정도 안내린 전북대의대로각학년49명전체가 한꺼번에 오겠다고해서 전북대의대에서 반발하는거예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편입받는다고 학교의 학생정원이 늘어나는게 아님.
교육부는 학교의 TO를 늘려주는게 아니라 그냥 정원외로 몇명 더 집어넣겠다는 것.
현재의 정원에 맞춰진 시설로 그냥 학생만 받으라하니 전북대가 고민하는것.
일시적으로 늘어난 인원에 맞추어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때문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갑자기 수업 및 실습공간이 빡빡해지고 붐비게되어 불편해질 가능성이 높음.
수업과정의 차이는 그렇다하더라도 낯선 환경, 낯선 교수들, 낯선 동료들 속에서 편입생들이 과연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미지수. 기존 재학생들과의 융화가 잘 될지... 괜히 전체적인 학습분위기만 엉망이되는건 아닐까하는 우려도 있음.
때문에 정원이라도 늘려주면 그 핑게로 재학생들을 설득할 명분이라도 삼겠는데 의대 정원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모호한 입장만 취하고있어 전북대 입장에서는 잠깐의 등록금 수입 증가외에 아무런 이득이 없는 편입을 받아야하는지 고민중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