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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12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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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05.11 09:05
교수님 아래댓글에 보니 평소홍조는 혈관의 탄력성이 소실되서 회복하는데 오래걸린다고 하셨는데 보통 한번늘어난 혈관은 레이저나 여타 물리적인 치료를 받지않는이상 안줄어든다고 들었는데, 오래걸리더라도 줄어들긴하는건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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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증이 본래 혈관 자체에 문제가 있는 질환이 아니므로, 혈관의 확장의 가장 큰 원인을 제거하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05.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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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ㄴㄷ 05.11 11:54
교감신경검사상 특별히 항진되어있지 않고 홍조의 원인이 외용제남용이라던지 과한레이저로 피부가 약해져서인지 이런 교감신경외의 이유로 생긴 홍조도 이 수술이 유효한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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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환자에서 수술을 최후의 선택으로 하라는 것은 오로지 보상성 다한증 때문입니다. 홍조의 치료효과는 탁월하나 보상성의 괴로운 증상이 홍조의 괴로움보다 작다고 할 수없기 때문인 것이지요. 저희는 보상성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 있기에 앞으로는 최후의 선택이 아니라 최우선의 선택이 될 수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05.11 21:39
그렇다면 교수님이 생각하시기에 보통 홍조환자들에게 있어 수술은 정말 최악의경우 마지막선택이라고 하는데 교수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수술이 정말 이것저것 다시도해보고 난 뒤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해야하는 마지막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05.11 18:18
홍조의 원인은 혈관의 확장인 것이죠. 그런데 혈관의 확장이 교감신경을 통하지 않은 다른 이유로 확장되는 경우라면 저는 잘 모르겠지만 극히 일과성인 것이겠지요. 예를 들어 특별히 알콜 섭취 후 라든가... 그렇지 않고 괴로울 정도의 일상적인 홍조증이라면 모두 교감신경과 연관이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교감신경에 의한 현상이라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05.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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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05.11 16:56
교수님 교감신경수술을 하고나면 부끄럽거나 당황했을때 붉어지는게 사라지는거 뿐 아니라 평상시에 이유없이 확 홍조가생기거나 더워서 홍조가 생기는 것도 사라지는 건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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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홍조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에 따라 심장이 두근거리고 혈압이 오르고 안정제를 복용해야 하는 등 이러한 일들이 모두 사라지게 되겠죠. 05.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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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1 19:07
궁금한게 있습니다. 타 병원에서 T2클립술을 홍조로 인해 했는데 보상성은 둘째 치더라도 홍조가 그대로인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어차피 교수님술법도 T2를 절단하는 건데 똑같이 T2인데 보상성은 제외하고 효과가 왜없는건지..ㅠ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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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ㅠ 05.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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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 05.11 19:47
홍조 교감신경수술로 유명한 외과에서 상담을 받은적이 있는데 홍조수술을 T2를 한다고하는데, 10명중 2명은 효과가 없다. 그이유는 홍조를 담당하는 부분이 C7.T1.T2.T3 이렇게인데 T1이상에서 홍조를 담당할경우 효과가없다고 했는데, 교수님은 T2만으로도 모든 홍조에효과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부작용중 교감신경차단으로 인해 얼굴건조및 안구건조증이 생길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설명 부탁드릴게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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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홍조나 온도홍조는 수술효과가 빠르고 좋고, 평소홍조도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주사의 경우가 경험도 없지만 교감신경 영향 밖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5.12 08:03
보통 교감신경계는 긴장시 활성화되는 부분인데 긴장성홍조(감정홍조)는 큰효과가 있지만 이유없이 오르는 홍조나 온도때문에 생기는 홍조도 교감신경과 영향이 미치는건지 의문이듭니다 05.11 23:03
그럼 교감신경의 영향 밖인건 수술을 해봐야 알수있는건가요? 05.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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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에 대한 T2절제술의 효과는 90-95%라고 많은 논문에 보고되어 있지요. 100%가 아닌 이유는 T2 절제술의 효과가 적은 것이 아니라 홍조의 상태가 교감신경수술의 영향밖의 상황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05.11 21:49
교감신경은 흉추와 요추에서만 나옵니다. 그래서 T1 부터 L3 혹은 L4(주장하는 이에 따라 다릅니다)까지 존재합니다. 그중 T1-4 혹은 (주장하는 이에 따라) T1-6가 경부로 올라가 상, 중, 하 경부 교감신경절을 형성하며 두부와 안면의 다한과 홍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따라서 T1을 절단하면 T1과 그 이하 부위인 T2-4가 모두 경부로 올라가지 못하고 잘리게 되어 두부와 안면에 대한 효과가 너무 강력하며, 호너증후군을 유발하고 안구 건조, 심장과 폐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절단하지 말하야 합니다. T2를 절단하면 얼굴로 가는 T1-4중 T1은 보존되고 2-4가 막히는 것이며 T1의 영향만이 남게 되는데, T2-4로부터의 교통지는 남아 있어 약 30%만의 영향이 남아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안면 홍조나 안면 다한증의 치료 효과는 충분한 것입니다. 다만 쿤즈신경이라는 것을 동시에 절단해 주어야 수년 후 증상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T1 이상에서 홍조를 담당한다는 것은 무슨 말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얼굴의 건조(무한증)이나 안구건조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능하면 아래 쪽(T1 보다는 T2나 T3)에서 절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적절한 치료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가능한 상부(T2)에서 해야 하므로, 양쪽을 감안하여 적절한 부위를 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05.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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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12 07:42
교수님, 조금 이해가 되질않는게,
실제로 더운건아닌데 시원하지않은 환경에 노출될때 얼굴이 달아오르는 사람들은 교감신경이 항진된건 아닌데 그래도 효과가 있는건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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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으로 홍조가 발현되는 현상이지요. 교감신경이 항진된 게 아니라는 근거가 없습니다. 또한 수술의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보고도 전혀 없습니다. 05.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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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 05.12 10:15
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손 다한증으로 t3번을 오래전에 받았습니다
보상성 다한증이 생겨서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수술 직후 부터 지금까지 손에도 약간 땀이 납니다
정상적으로 수술이 됬다면
손에 땀이 아예 안나는게 정상 아닌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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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군요... 05.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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