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기사에 나온 교수님께서 수술하신 안면홍조 환자는 갱년기증상이 아니라면 주사환자입니다.
제가 겪어본 주사증상이랑 같아서요.
시시때때로 화끈화끈거려서 일상생활도 어렵고 밤에 자려고 누우면 더 화끈거려서 잠을 잘수가 없거든요~
저는 어릴때부터 추울때나 더울때 안면홍조가 있었지만 그닥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43세 작년겨울에 자려고 누우니 갑자기 화끈거려서 교수님께서 근무하시는 병원 피부과에 2번이나 갔지만 접촉성피부염이라고 해서 낳아지겠지 하고 몇달 힘들게 보내고 타병원 피부과에 가니 주사라고 하더라구요~
주사라고 해서 24시간 빨갛거나 혈관수축이 안되는건 전혀 아닙니다.
몸에서 덥다거나 긴장하지 않음 멀쩡하거든요.
단지 안면홍조때보다 온도변화에 더 예민하게 반응은 하더라구요~
평소홍조는 고치지 못하더라도 추울때 더울때 또 식사할때 운동할때~~~ 얼굴 더 빨개지지 않았을까? 두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하고 싶은 간절한 바램입니다.
교수님께 수술받고 모두 완치되는 그날이 오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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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갱년기증상이 아닙니다. 평소홍조 내지 주사의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수술 받기 3-4년 전부터 화끈거려서 잠을 제대로 자 본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역시 감정홍조나 온도 홍조와는 달리 호전되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려 3개월 걸렸습니다. 수술 직후에 홍조가 뚜렷하게 호전되었다가 1달 후에는 완전히 없어졌는데, 수술 후 2달 후에는 다시 원상태로 홍조가 나타나서 매우 당황하였습니다. 그러다가 3달째 되니까 다시 없어졌으며, 이후 계속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한증도 마찬가지겠으나, 다한증은 치료율이 홍조보다 높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홍조환자들은 늘고통속에 살고있습니다. 교감신경수술이 있다는걸 알고는있지만 효과가없을 확률과 보상성의 부작용의 두려움으로 사실 수술을 생각하는 환자는 정말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있는 사람들뿐일겁니다. 만약 이 수술이 진정 홍조환자들에게 적절한치료효과가 있고(홍조의 사라짐)
여타 알려진 부작용들(보상성, 안구건조, 얼굴건조감) 없이 치료가되는게 사실이라면 정말 이건 엄청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홍조로 수술받은 케이스가 20분정도라고 하셨는데, 이 수술이 개발된지1년이 지났고 수술케이스도 적으며, 오랜시간이 지나지않았기에 교감신경수술의 특성상 향후 어떤부작용이 생길지 예측불가능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직한 답변이 듣고싶습니다.
홍조환자들에게 새삶을 선물해주셨으면 참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