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가 초음파검사를 주 업으로 행하며 의사들에게 인정받아온 지 벌써 30년이 넘었습니다.
의료체계는 많은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의사만이 의학적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잘한다는 논리는 후진국에서나 통하는 법이지요.
독단적인 의사협회의 결정을 따를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싸울겁니다.
초음파 검사가 돈이 쏠쏠하긴 한가보네요. 의사들이 달려드는 것 보니.
이 인터뷰의 가장 큰 오류는 의사라는 한 단어로 모든 의사를 다 아울러 초음파를 잘하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상의학과 교수님이시라 모든 의사가 교수님처럼 초음파 베이직부터 탄탄하게 배웠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님 일반의들 초음파 안배우는거 알면서 같은 의사라 팔이 안으로 굽고 있는 건가요? 대한민국 의사 중 영상의학과 의사가 많습니까? 일반의가 많습니까?? 일반의가 훨~~~~~~많죠. 그럼 일반 의사가 하면 오진 안난다고 어떻게 자신하십니까? 아 의사는 참 의느님. 신이라서 프루브만 척 갖다대도 병변이 자석처럼 끌려와서 디스플레이 되나보네요. 그 정도 감투쓰고 계시면 현실을 똑바로 말씀하셔야죠.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이사장님 말대로 의사들이 장기에 대한 해부학 병리학적 지식을 충분히 갖고 있을 순 있어도 모든의사가 초음파를 볼줄 안다는건 착각이신듯....대학교때 잠깐 배우시고 수년 수십년동안 검사 한번도 안해 보신분들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걸 제대로 찾아 낼수 있을까요??지금도 시간에 쫓겨서 진료 2-3분도 안되서 끝내시는데....몇십분 초음파 보시나요?? 차라리 영상의학과 초음파 공부한 의사만 본다하면 반대 안합니다. 의사가 만능 면허도 아니고...... 초음파학회 사람들은 영상의학과 닥터분들이 대다수니깐 본인들이 해야 된다 하겠지만.........내과 닥터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는 분들 많아요
타 의료직종 종사자입니다. 우연히 기사보고 들어오게 됐는데 저희 병원에서도 방사선사 선생님들이 초음파 검사 하십니다. 이 검사영상을 토대로 의사가 환자 진찰볼때 환자 컨디션과 초음파 영상을 종합적으로 설명해드리는 걸로 알고 있구요. 이 기사보면 교묘하게 방사선사가 이 초음파 검사를 가지고 혼자 진료를 보는것처럼 들리는데 절대 그런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 방사선사 샘들 힘내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방사선사 초음파사 선생님들 병원에서 인정받고 신뢰받으며 근무하십니다. 그 만큼 수년씩 공부해서 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초음파에서는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 가족들 검진 받을때 원장님이 아니라 방사선사 샘한테 초음파 받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