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로봇도 아니고 사람마다 천차 만별인것을...15분으로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되고 병원 생태계를 모르는 행정관료직의 정책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분한 진료와 설명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뒤에 대기하고 있고 환자들도 아무리 자세히 설명해주어도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 환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의사는 중요하고 꼭 설명해야 할 내용들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질의는 간호사를 통해 듣고나 상담간호사가 부가적인 설명을 해주는 방법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한 진료로 끝나는 사람은 15분을 지킬필요가 없겠지요. 이건 당연히 예상되는 부분인데 이걸 뭘 연구씩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