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으로 근무를 더하고 말고를 떠나 현실을 대승적으로 생각해보자. 전공의특별법으로 인해 결과론적으론 어떻게 되었나? 비인기과와 인기과가 더욱 극명해졌다. 서로 들어가려고 박터지는 인기과는 법 제대로 안지켜도 아쉬운게 전공의입장이다 (수련편해진다고 전공의입장서는 별로 좋을게 없다. 그만큼 스스로의 상품가치없어진다. 인기과 교수입장서는 말안듣는 전공의 사표쓰라고 자존심긁어주면 그만일것이다). 반면 비인기과는 어떠한가? 전공의일을 이젠 교수요원들이 모두 해야하는 상황이되어버렸다. 전공의들은 그런 교수들의 모습을 편하게 옆에서 지켜본다. (스스로도 편하게 수련받지만, 결국 트레이닝 실패이다. 할줄아는게 별로없고 위급상황에 대처못하는 전문의가 무슨 상품가치있는 전문의가 되겠는가?) 전공의시절 교수들 삶의 질 떨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보면서 전공의들은 무슨생각을 할까? 비인기과일수록 전공의1년차때 수련중도포기하는 이들 많을것이다. 전공의들은 과의 비젼을 보고 과를 지망하지 힘들고 안힘들고를 두고 과를 지망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않을것이다. 전공의특별법의 여파는 비인기과를 더욱더 비인기과로 전락시키는 부작용을 낳는다. 지금도 비인기과 인기과 불균형이 심한 상태인데, 향후 10년후는 어떨까? 이런 관점이라면 착취네, 착취가 아니네 이렇게 서로 싸울게 아니라, 의료의 미래를 생각해 대승적으로 다시 생각해봐야하지않을까? 비뇨기과, 산부인과, 내과 전공의 없어서 10년후에 제대로 진료못받는다면, 결국 피해와 고통은 환자들의 몫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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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입니까? 전공의 특별법 없애고 근로기준법대로 40시간 근무입니까? 근로기준법 예외 사항 적용하여 52시간 근무입니까? 법적으로 120시간 근무허용하자는겁니까?
